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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물수수 등 혐의로 기소된

나다니엘 옥스 주 상원의원
상임위에서 배제

사법 방해와 뇌물 수수 등 부패 혐의로 연방 검찰이 기소한 볼티모어 출신 나다니엘 옥스(사진) 주 상원의원이 상원 소위원회에서 배제됐다.

 주 상원 토마스 밀러 의장은 의회 윤리위원회의 권고에 따라 26일 옥스 의원을 상원 재정위원회 위원에서 배제한다고 밝혔다.

 옥스 의원은 주의회 회기가 끝나는 1주일 후인 오는 4월 16일 뇌물수수 혐의에 대한 재판을 앞두고 있다. 이어 8월에는 사법 방해 혐의에 대해 재판을 받아야 한다.

 의회 윤리위원회는 지난달부터 옥스 의원에 대해 조사를 시작, 최종 보고서를 작성해 밀러 의장에게 보냈다. 보고서에는 옥스 의원이 여러 건의 메릴랜드 공직자윤리법 위반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위반 사항으로는 공적 재원을 사적으로 사용하고, 이해 상충과 특권 남용, 부적절한 선물 수수, 로비스트 등록 위반 등이라고 덧붙였다.



 옥스 의원이 유죄 평결을 받으면 최대 징역 20년형이 가능하다. 물론 유죄평결 시 의원 직무가 정지된다.


허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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