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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축제로 워싱턴 봄맞이”

축제기간 20일~4월15일
만개시기는 아직 불투명

워싱턴의 봄을 상징하는 내셔널 몰 벚꽃축제가 이달 20일부터 4월 15일까지 이어진다.

벚꽃축제를 관장하는 연방공원국은 1일 “내셔널 몰의 벚꽃이 꽃봉오리 초기 단계인 초록빛 싹을 겨우 틔웠다”며 “20일 이전에 만개하기는 어렵다”고 발표했다.

연방공원국은 벚꽃 만개시가가 되면 예년처럼 타이들 베이신 주변과 토머스 제퍼슨 기념관에서 마틴 루터킹 주니어 동상으로 이어지는 곳곳에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공원국은 또 내셔널 몰 이외 지역으로 벚꽃이 아름다운 포인트로는 알렉산드리아 파운더스 공원과 아나코스티아 공원, 미 국립 수목원 등을 추천했다.

페스티벌 기간중 벚꽃 퍼레이드를 비롯한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드럼 공연: 25일(일) 오후 12시~6시 타이덜 베이신 ANA 퍼포밍 무대에서 사쿠라 타이코 팀 수십 명의 드러머들이 라이브 공연을 펼친다.

▷연날리기: 31일(토) 오전 10시~오후 4시30분 자신이 가져온 연을 내셔널 몰 창공에 띄우는 행사를 진행한다.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연이 없는 어린이들은 부스에서 제공되는 연을 만들어 참여할 수 있다.

▷불꽃놀이: 4월 7일(토) 오후 1시~9시30분 사우스웨스트 강가에서 다양한 게임과 라이브 음악 등을 즐길 수 있으며 저녁에는 화려한 불꽃놀이를 펼쳐진다. 행사는 무료로 참여·감상 할 수 있다.

▷퍼레이드: 14일(토) 오전 10시부터 DC NW 7가~17가 사이에서 벚꽃축제의 하이라이트인 퍼레이드가 열린다. 밴드와 댄서 등의 화려한 공연이 펼쳐지며 그랜드 스탠드 석 티켓은 20달러다. 무료로 관람하려면 9가와 15가에서 볼 수 있다.

▷패들보트, 수상택시 및 유람선: 3월 15일(목)~9월까지 타이들 베이신에서 시간당 18달러에 패들 보트를 빌려 벚꽃놀이를 즐길 수 있다. 또 3월20일(화)~4월15일(일)까지는 유람선(51.90달러~61.90달러)을 운영하며, 4월2일(월)~13일(금)까지는 17달러에 수상택시를 이용해 벚꽃놀이가 가능하다.


진민재 기자 chin.minjai@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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