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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합의 울림 “대한 독립 만세”…워싱턴 지역 7개 한인회

한인 회장 및 단체장 대거 참석
독립유공자 유족 함께 만세삼창

워싱턴 지역 7개 한인회를 비롯 20여 개가 넘는 한인 단체장, 독립유공자 등이 한자리에 모여 선조들의 애국·애족 정신을 기리며 “대한 독립 만세”를 힘차게 외쳤다.

워싱턴지구한인연합회(회장 김영천)와 버지니아한인회(회장 우태창), 메릴랜드총한인회(회장 김인덕)를 비롯 7개 한인회가 주최한 제99주년 3·1절 기념식이 지난 1일 애난데일 소재 메시야 장로교회에서 열렸다.

신동영 국제자원재단 대표의 사회로 진행된 기념식은 김은 독립유공자 후손 대표가 독립선언서 낭독, 김동기 총영사가 대통령 기념사 대독, 김영천 한인연합회장이 대회사, 우태창 VA한인회장·김인덕 MD총한인회장·황원균 민주평통 미주 부의장·윤흥노 민주평통 워싱턴협의회장 등의 기념사, 독립유공자 소개, 만세삼창 순으로 치러졌다.

김영천 한인연합회장은 “워싱턴 지역 한인회장들이 함께 모여 선조들의 화합으로 이뤄낸 독립의 기쁨을 나누니 오늘 행사의 의미가 더욱 크다”며 “차세대에도 이 정신이 오롯이 계승될 수 있도록 더욱 화합하며 모범을 보이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정상선·김윤수·조은옥·엄호택·김성배·김정자·박규옥·박영호 등 독립유공자 유족들과 참전용사 등이 함께 자리해 3·1절 행사의 깊이를 더했다.


진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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