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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한인연합회, 엘리컷시티 홍수 피해 현장 방문

27일 오후 메릴랜드 엘리컷시티 히스토릭 메인스트리트 홍수로 인해 실종자와 재산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워싱턴한인연합회(회장 김영천)가 28일 피해 현장을 방문해 상황을 파악했다.

앨런 키틀만 군수와 공무원들은 28일 오후 세인트 폴 교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브리핑을 했다. 키틀만 군수는 "2년 전 폭우로 인한 피해보다 상황이 더 나쁘다"라며 "카운티는 피해 상인을 지원하는 데 최대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장을 찾은 김영천 워싱턴한인연합회장은 "2년 만에 또다시 수해를 당해 마음이 아프다"라며 "한인들과 의논해 성금을 모으고 복구사업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인덕 메릴랜드총한인회장은 "한인연합회를 중심으로 피해자들을 지원할 방안을 찾아 나서겠다"고 말했고, 도날드 장 코암팩 회장은 "같은 곳에서 두 번 피해를 당하신 분들이 있을 것이다. 커뮤니티 일원으로서 지원해야 하고, 이 일에 많은 한인들이 동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피해 지역은 지난 2016년 8월에도 쑥대밭이 됐다. 갑작스럽게 불어난 물로 사망자가 발생했고 건물과 차량침수, 도로붕괴 등 피해가 발생했다. 15년째 고가구 점 '인사동'을 운영한 미셸 김씨와 기프트숍을 운영하는 한인이 피해를 입었다.



심재훈 기자 shim.jaehoo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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