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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가정 재정보조 최대치 찾을 것”

어니스티 학자금 컨설팅
대학 진학 재정 보조 상담

“자녀교육에 있어 많은 한인가정이 겪는 어려움이 언어 장벽으로 인한 정보 부족이고, 이는 곧 금전적 손해와 직결돼 안타깝죠.”

최근 워싱턴 지역을 비롯 노스캐롤라이나와 조지아, 뉴저지 등지에서 ‘대학 학자금 및 진학 세미나’를 개최해 학부모들의 신뢰를 톡톡히 쌓고 있는 어니스티 학자금 컨설팅 서인구, 곽민기 대표가 창업한 이유다.

서 대표는 “과거 학자금 관련 업종에 종사했을 때 주로 한인가정에서 자녀의 영어실력만을 믿고 학자금 신청서류 작업을 했다가 낭패 보는 경우를 많이 봤다”며 “학자금 신청은 일찌감치 앞으로 진학할 학교를 염두에 두고 이에 맞게 재정계획을 세운 뒤, 한 치 오차 없는 철저한 서류작업을 통해서만 성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서 대표는 “자녀 입장에서는 가계 재정계획을 모두 이해하는 것부터가 쉽지 않은 일”이라고 지적한다.

서 대표는 이러한 가정에 도움이 되겠다는 일념에 주요한 서류작업을 주로 전담 해왔던 경력을 바탕으로 과대한 약속이나 왜곡된 정보로 고객의 환심을 사는 것을 경계하고, 개개인의 상황에 맞게 정확한 정보로 최대치를 찾아 주는 역할에 충실히 임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고 밝혔다.



곽 대표는 언어장벽뿐만 아니라 시간적인 여유 부족도 곧 정보 부족으로 이어지는 요인으로 꼽는다. 곽 대표는 “맞벌이 가정 등 시간적 여유가 부족한 경우 첫째는 미리 준비하는 시기에 대한 개념 잡기가 쉽지 않고, 둘째는 변화하는 정보를 따라잡기가 쉽지 않다”며 “특히 각 학교에서 내놓는 학자금 제도나 준비자료 등에 대한 잦은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업데이트 시켜야 하는데, 시간적으로 여유가 없는 가정은 이러한 부분이 쉽지 않은 게 현실”이라고 전했다.

곽 대표는 시기적으로 11학년부터 법적 테두리 안에서 학자금 신청을 위해 미리 계획을 세우고, 펩사 신청이 시작되는 10월1일부터는 파일링, 파이낸셜 등의 모든 과정이 무리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소 1 년의 기간을 두고 만반의 준비를 해두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어니스티 학자금 컨설팅은 이 모든 과정에서 부족한 정보 부분을 함께 채워가는 데 목표를 두고, 학자금 컨설팅 외 ‘찾아가는 세미나’와 외부 장학금 소식을 정기적으로 발송하는 ‘어니스티 레터’ 등으로 차별화 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어니스티 레터는 각 주 별로 소수계 학생을 비롯 장애 유무, 성적, 가정형편 등 개인 상황에 따른 매년 600여개가 넘는 외부 장학금 정보를 해당 신청 시기에 맞춰 정기적으로 발송한다. 서 대표가 과거 스스로 장학금 정보를 찾아가며 성공적인 학교 생활을 이어갔던 노하우를 결합해 각 가정에 도움을 주고 있다.

두 대표는 “학자금 컨설팅이야 말로 봉사와 도움의 소명의식 없이는 한 가정과 1여년을 꾸준히 이어가기 힘든 일”이라며 “어니스티라는 이름이 무색하지 않게 정직과 성실로 한인가정에 도움이 됨으로써 웃음과 행복을 드리겠다는 소신을 반드시 지켜가겠다”고 말했다.


진민재 기자 chin.minjai@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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