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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태권협회장에 제이슨 유 당선

아버지 유전생 관장에 이어 회장 당선
시라큐스대 출신…“태권도 활성화 노력”

태권도인 아버지에 이어 아들이 버지니아주 협회장을 맡았다.
 
버지니아주 태권도협회는 18일 오후 5시 버지니아 한강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제이슨 유(37) 사범을 신임 회장에 선출했다. 유 신임회장의 아버지인 유전생 관장은 지난 1998년 주 태권도협회장을 역임했다.
 
이민 2세인 유 사범은 1994년과 1995년 전미대회에서 우승하며 미국 국가대표로 활동했다. 뉴욕 시라큐스대를 졸업한 그는 주 태권도협회 수석코치를 10여 년간 맡기도 했다.
 
영어권인 유 신임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버지니아에서 태권도를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봄에만 열리던 주시합을 여름에 한 차례 더 개최하겠다”며 “인터넷 등을 활용해 태권도 홍보를 확산하고 선수의 육성과 지원에도 공을 들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회장선거에는 알렉산드리아 유스태권도의 유 사범과 마운틴 김 태권도의 앤디 김 사범이 출마, 이날 유전생·한광수·박천재·박찬학·짐혼 위원으로 구성된 대의원단이 선출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김 후보가 대의원단 선거 직전 후보직을 사퇴, 유 후보에게 경선없이 회장 선출의 길을 터줬다.
 
남석현 회장은 “지난달 사상 처음 열린 주미대사배 대회를 우리 협회가 주관한 것에 큰 보람을 느낀다”며 “태권도발전에 직·간접적으로 후원해주신 태권인과 한인동포들에게 감사하다”고 밝혔다.
 
박성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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