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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시즌 첫 홈런, 3경기 만에 3점포

타격감각 살아나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가 9일 시즌 첫 홈런을 터뜨렸다. 추신수는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원정경기에 팀의 2번타자(우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그는 팀이 5-0으로 앞서던 4회초 1사 1, 2루, 볼카운트 1B-1S에서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3점 홈런을 쳤다. 그는 이날 오클랜드 선발 켄들 그레이브맨의 시속 138km짜리 몸쪽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홈런을 만들었다.

1회초 무사 1루 첫타석에서 우전 안타를 친 추신수는 다음 타자 애드리안 벨트레 타석 때 투수 실책과 야수 선택으로 3루까지 진루, 프린스 필더의 중전 적시타로 홈을 밟아 득점을 올렸다. 2회초 두 번째 타석에서는 1루수 땅볼 아웃으로 물러났다. 추신수는 이날 5타수 2안타(1홈런) 3타점을 기록했다.

올 시즌 세 경기 만에 친 홈런을 쓰리런으로 장식한 추신수의 활약으로 텍사스는 오클랜드를 10-1로 이기며 시즌 첫 승을 달성했다.

김영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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