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진작가협회 지상갤러리] 오늘의 작가 권오경
석양 지나간 찰나의 ‘뉴욕’
‘화려한 야경’의 처녀작품
도심의 밤은 화려하다고 했던가? 늘 귓전으로만 듣던 ‘화려한 도심, 뉴욕’의 야경을 난생 처음 렌즈에 담았다. 석양이 지나간 찰나의 풍경은 렌즈를 관통해 눈과 뇌로 전해지며 짙은 황홀함으로 마음에 다다랐다. 그 여운은 다시금 나를 뉴욕으로 이끌며 더욱 많은 야경을 선물했다. 2017년 여름… 나로 하여금 ‘야경에 대한 동경’을 발화시켰다. “이 황홀함은 곧 내 꿈을 향한 실크로드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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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민재 기자 chin.minjai@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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