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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문식의 융자이야기]모기지, 이건 왜 그런가요?

[워싱턴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6/10/20 07:25

오문식 페어웨이에셋 시니어컨설턴트

상담을 하다 보면 고객들의 질문들은 다양하다. 하지만 10개의 질문 중 7개 이상은 항상 하는 질문들이다. 그래서 이제는 질문의 앞 글자 운만 띄어도 무슨 질문인지 예상할 수 있다. 모든 분야가 그렇듯이 상식적으로 이해가 쉬운 부분이 있고, 그렇지 않은 부분이 있다. 오늘은 상식으로 알고 있는 부분 외의 질문들에 대해서 간단하게 설명하려 한다.

▷Biweekly Saving Program이란 무엇인가요?
일종의 마케팅 전략이라고 보면 된다. 설명만 들으면 2주에 한 번씩 모기지를 내면서 결과적으로 이자 페이먼트를 줄이는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사실 매월 페이먼트를 하는 것과 다를 것이 없다.

1년은 12개월이고 52주이다. 매월 페이먼트를 한다면 1년에 12번 페이먼트를 하지만 2주에 한 번 페이먼트를 한다면 26번을 하게 된다. 결과적으로 2주에 한 번 페이먼트를 하게 되면 1년에 1개월분의 페이먼트를 더 하게 되는 셈이다.

그렇다면 매월 페이먼트를 하다가 1년에 한 번만 여유가 있을 때 1개월분 페이먼트를 추가로 하는 것이 오히려 이득이다. 추가로 페이먼트를 할 경우에는 모두 원금으로 들어가게 되므로 오히려 효과적일 수 있다.


▷자녀 학자금 융자 보증인이 되었는데요.
사실 학자금을 받은 자녀와 보증을 한 부모는 학자금 융자금에 대해서 같은 책임을 진다. 따라서 자녀의 학자금도 본인의 페이먼트로 계산을 해 줘야 한다.

오랜 기간 자녀가 학자금을 갚아온 경우도 마찬가지이다. 만약 자녀가 아직 졸업을 하지 않아서 페이먼트가 시작되지 않았다면 학자금 융자금액의 1%를 월 페이먼트로 계산해 주어야 한다.


▷같은 조건인데 왜 이자율이 다른가요?
모기지 이자율은 생각보다 많은 사항이 복합적으로 적용이 된다. 만약 주변의 누구와 조건이 비슷하다고 생각돼도 정확하게 조건이 일치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또 같은 고객이 A라는 은행에서 받아온 예상 이자율과 B 은행에서 받은 예상 이자율이 적지 않게 차이가 나는 경우도 있다.

이런 경우는 일단 모기지 비용을 따져봐야 한다. 추가적인 비용을 내면서 이자율을 낮춰서 다른 은행보다 좋은 조건인 것처럼 보이려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만약 융자비용을 원금에 포함해서 재융자를 하는 경우라면 더 자세히 봐야 한다.


▷1년 동안 모기지 이자율로 낸 금액은 세금공제를 받을 수 있나요?
받을 수 있다. 1년 동안 낸 모기지 이자는 세금보고의 수입에서 제외될 수 있다. 하지만 이자 부분이 모두 수입에서 제외해서 세금을 계산되지는 않는다. 개인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므로 본인의 회계사에게 문의해 보는 것이 가장 정확하겠다.

모기지 승인 시 요구되는 조건은 전문가조차 다 기억하기 힘들만큼 많다. 이렇게 조건이 다양하다 보니 생각하지도 않은 이유로 이자율이 올라가거나 모기지 승인이 거절되는 경우가 생긴다. 처음부터 주변 사람들의 말과 인터넷 등을 통해서 얻은 지식으로 준비하기보다는 간단한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서 계획을 세우는 것이 현명하겠다.
▷전화문의: 703-994-7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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