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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도 집코드별 부동산 동향 분석

2016년도 부동산 중간가격 가장 높은 지역은?
버지니아 맥클린, 그레이트폴스, 메릴랜드 체비체이스 순

워싱턴 지역에서 주택 중간가격이 가장 높은 지역은 버지니아 맥클린(102만달러)으로 조사됐다. 2~5위까지는 버지니아 그레이트폴스(99만달러), 메릴랜드 체비체이스(96만달러), 버지니아 알링턴(90만8050달러), 메릴랜드 베데스다(90만500달러)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한인타운인 버지니아 애난데일의 주택 중간가격은 47만9000달러, 센터빌 34만 달러, 엘리컷시티 42만 달러였다.

MRIS가 최근 발표한 2016년도 워싱턴 지역 전체 주택 중간가격은 2007년 이후 가장 높은 41만5000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2015년보다 1.2% 증가한 수치다. 워싱턴 지역의 주택 중간가격은 지난 2013년부터 각각 1.5%, 1.1%, 1.2% 높아져 증가세를 이어갔다.

이 중 워싱턴DC는 가장 큰 집값 상승률을 보였다. 또 메릴랜드 외곽지역의 집값 상승률은 북버지니아 지역의 상승률을 상회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워싱턴 지역에서 지난 한 해 동안 매매된 주택은 총 5만3504채로 2015년도보다 6% 늘었다.

조지메이슨대 지역연구소 테리 클로워 소장은 “2016년의 워싱턴 주택매매 증가는 이지역 인구유입과 경제상승을 반영한다”면서 “주택공급물량이 모자란 상황에서 모기지 상승의 영향을 받더라도 2017년도에도 부동산 가격 상승은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전문가들은 “워싱턴 지역 부동산 중간가격이 수치상으로는 경기불황 이전의 수준을 회복했으나, 지난 10여년간의 인플레이션 및 일반물가상승률을 대입하면 아직도 낮다”면서 부동산 가격에 ‘거품이 끼지 않은 상태’라고 강조하고 있다.

이와 함께 버지니아 페어팩스 카운티 2017년 1월 부동산 자료에 따르면, 총 매매된 주택은 794채로 지난해 동기간보다 6.86% 증가했다. 이들 주택의 거래 가격 역시 46만 달러로 3.6% 높아졌다.

페어팩스 시티에서는 18채의 주택이 매매됐고 중간거래가격은 48만3750달러였다. 매매는 12.5%, 중간가격은 8.71% 늘었다. 알링턴 카운티의 경우 매매주택 중간가격은 54만2500달러로 전년도 동기간보다 7.26% 감소했다. 총 매매물량은 158채로 9.72% 늘었다. 알렉산드리아 시티의 2017년도 1월중 거래된 주택 중간가격은 40만 달러로 전년보다 12.71% 줄었다.

매매건수는 125채로 30.2% 증가했다.
워싱턴DC에서 매매된 2017년도 1월 부동산 중간가격은 52만7500달러였다. 전년 동기간 가격인 50만42500달러보다 약 2만달러 증가됐다. 총 매매 주택은 545채로 2016년 1월보다 95채 늘었다. 매물 역시 853개로 지난해 1월보다 12.1% 증가했다.





박세용 기자 park.seyong@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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