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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전우들의 희생 기념합니다” 워싱턴DC 메모리얼데이 행사

28일 오후 5시 한국전기념공원

한국과 미국의 한국전 참전용사들이 28일(월) 워싱턴DC 한국전 기념공원에서 전우들의 희생을 기억하는 행사를 한다.

한국전참전용사재단(이사장 윌리엄 웨버)과 재향군인회 미동부지회(회장 김경구), 6·25참전유공자회(회장 손경준) , 주미대사관 무관부 등은 오후 5시부터 6시까지 국민의례와 기념사 낭독, 공로상 시상식 등을 진행한다.

기념식에 앞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는 워싱턴DC에서 내셔널 메모리얼데이 퍼레이드가 진행된다. 퍼레이드에는 위대한한국문화예술재단 소속 자원봉사자 등 한인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지난 메모리얼데이 퍼레이드에서 한인들은 수만명의 미국인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태극기와 성조기를 휘날리며 참전용사와 가족들에게 감사를 표시했다. 한인들은 한미동맹을 미국에 알리고 한국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심재훈 기자 shim.jaehoo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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