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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어들 전쟁 위험, 한국 못 가겠다

[워싱턴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3/04/06 05:19

일부 해외 바이어들 방한 취소

“전쟁이 날지 모르는데, 못가겠습니다.”
5일 독일 게임업체 A가 한국에서 열리는 바이어 초청 행사에 불참의 뜻을 전했다. 1차 모집 때 참석하겠다고 단언했던 이 업체는 최근 남북 정세가 악화되자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

최근 개성공단을 둘러싼 남북의 감정싸움이 악화일로를 걸으면서 해외의 반응이 심상찮은 모양새다.

우선 동남아 지역은 무역에 민감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태국 측은 한반도의 긴장이 현지 무역(수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다만 한반도의 불안정한 정세로 우리나라 측 투자금이 아세안(ASEAN), 특히 태국으로 넘어올지도 모른다는 희망 섞인 전망도 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전쟁 발발 가능성에 대해서는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무협 측은 전했다.
베트남 또한 국무총리실 논평을 통해 “한반도 긴장이 전쟁으로는 가지 않을 것이며 위협정도로 간주”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과 북한, 미국 모두 서로 전쟁을 원하지 않기 때문이라는 평가다.

아무래도 한국은 산업 전반에 대한 피해를 우려하고 있고, 북한의 군사력 또한 열세라는 것이다. 다만 코소보 사태 보다는 피해가 클 것으로 예상했다.
반면, 벨기에와 프랑스 등 유럽 지역에서는 북한의 위협에 대한 뉴스가 지속적으로 보도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전쟁 발발 여부에 대해 묻는 사람도 있다고 현지 무협 관계자는 전했다.

무협 측은 “일단 사태가 장기화되지 않는 이상은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며 “정치적 리스크기 때문에 직접적인 영향을 내다보긴 어렵다”고 말했다.
코트라는 “대부분의 해외 바이어들이 우리 기업과 계약을 맺을 때 그간의 남북관계 등을 감안했을 것”이라며 “이같은 상황이 여러 차례 있었기 때문에 크게 동요치는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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