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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대 덴버갱조직 '애쉬베리'

오로라서 총격으로 사망

1980년대 중반 덴버시에서 크립스(Crips) 스트릿 갱조직 일당 중 한명이었던 마이클 데런 애쉬베리가 지난 17일 새벽 4시쯤 오로라시 아파트 빌딩(15400 block of East 13th Avenue) 밖에서 총격을 받고 숨졌다.

오랜 기간 갱단 퇴치운동을 펼쳐온 리온 켈리 목사에 따르면, "애쉬베리는 갱생활을 접고 최근 수년동안 스타 벅스나 자동차 세척장 등지에서 일하며 새로운 생활을 하려고 노력해왔다"고 말했다.

1985년 초 당시 15세이던 애쉬베리는 알버트 존스와 필립 제퍼슨과 함께 크립스 스트릿 갱단을 조직했다.

‘폭력의 여름’이라고 불린 1993년, 크립스 갱단은 블루즈(Bloods) 갱단과 더불어 크랙과 코케인 관련 범죄 물결을 일으켰다.



1995년 5월 애쉬베리는 결국 교통단속을 하던 덴버 경찰에 검거됐다.
덴버 지방법원 판사는 그에게 캘리포니아에서 6년 보호관찰형을 선고했으나 로스안젤레스 경찰이 무기를 소지한 애쉬베리를 붙잡아 콜로라도로 넘겨 감옥에서 형을 살고 나왔다.

  이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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