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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버공항, Colo스프링스 엘파소법정

신체전신 스캐너로 보안검색

연방 교통치안행정국(TSA)이 지난 23일부터 덴버국제공항(DIA)과 미국내 5개 공항에서 라디오 전파를 사람피부에 반사시켜 전신을 그래픽 이미지로 볼 수 있는 스캐너인 '밀리미터 전파 스크리닝'을 사용하기 시작했다.

이 기기는 무기, 폭발물 등 승객의 몸에 숨겨진 물질들을 지극히 세밀한 부분까지 밝혀내기 때문에 논쟁을 일으키고 있다.
DIA에서는 승객들 중 무작위로 선택해 이런 새 기술을 테스트하고 있는데 이 스크리닝 테스트에 응하고 싶지 않는 여행객들은 의복 위로 행하는 외표검사를 대신 받을 수 있다.
그러나 다른 사람이 몸을 건드리는 것을 싫어하는 사람들은 스크리닝 테스트를 선호 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TSA는 개인침해에 대한 우려를 덜기 위해 승객의 얼굴부분은 흐리게 하고 이미지 검사는 외떨어진 방에서 하도록 하며 이미지를 저장, 프린트, 전송, 또는 복사하는 것을 불가능하게 하고있다.



대당 15만8000불짜리 밀리미터 전파 스크리닝 기기는 DIA 외 피닉스 스카이하버, 로스안젤레스, 뉴욕의 JFK, 발티모어-워싱턴 국제공항과 앨버쿠키국제공항에 설치돼다.

한편, 콜로라도 스프링스시 엘 파소 카운티 법정에도 이와 비슷한 신체 스크리닝을 약 1년 동안 사용해 오고 있고, 다음달 더글러스 카운티 법정 센터에서는 밀리미터 전파 신체 그래픽 이미지와 금속탐지기 기능을 합한, 더욱 발달한 기능의 기계를 설치할 예정이다 이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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