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맥컬리 도서관서 청문회 열려, 한인 참여 촉구

지난 26일 저녁 맥컬리 도서관에서 상하원의원들과 모일릴리 지역 주민들 간 청문회가 열렸다. 타니구치, 후쿠나가 상원의원과 니시모토, 사이키, 초이 하원의원, 바이넘 시의원이 참석한 이번 자리에는 로컬 주민들이 모여 의원들과 모일릴리 지역 발전에 관한 질의 시간을 가지며 열띤 토론을 펼쳤다.

특히, 공공 도서관 예산 삭감안에 대해서는 의원들 또한 원치 않는 일이지만 어쩔 수 없는 선택이며, 좀 더 상황을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언급했다. 이번 청문회에는 많은 지역 주민들이 참가했지만 한인 동포들의 참여가 적어 아쉬웠다.

한국 도서재단은 공공 도서관 10%이상 예산 삭감방지를 위한 서명운동을 펼치고 있으며, 회장 문숙기씨는 이에 대한 한인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강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