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대 하와이 한인회장 선거관리위원회 1차 회의

지난 11일 제 20대 하와이 한인회장 선거를 위한 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의 1차 회의가 열렸다. 이번 20대 선관위는 간다한 선거관리위원장, 강경자 선거관리사무장, 팽현규(육군동지회), 명한식(기아대책해외협력위원), 변휘장(KA우먼스클럽), 전극도(이북오도연합회), 지나김(뱅크오브하와이), 최치덕(공인회계사), 나단최(변호사), 유진송(밝은사회), 신홍섭(둑스레인연합상인회) 선거위원들로 구성되었다.

이번 선관위 1차 전체회의에서는 앞으로 있을 한인회장 선거에 대한 일정과 규정, 등 위원들의 적극적인 제안과 논의가 펼쳐졌다. 다음 일정으로는 3월 24일부터 한인회장 선거 공고와 선거인 등록을 시작하며, 30일에는 선관위 사무실에서 한인회 회장 입후보자 등록이 개시되어 4월 6일 오후 5시 정각에 마감될 예정이다.

추후 선관위는 5월 5일 선거인 등록 마감, 5월 15일 정견발표회, 5월 30일 한인회장 투표, 개표 및 당선자 발표 등을 거쳐 6월 4일 선관위 최종 전체회의 후 해산까지 관리위원회로써의 의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한편, 선거규정의 한인회장 후보 자격으로는 영주권자 및 시민권자로 실형을 받지 아니한 자, 오아후 섬에서 후보등록마감일로부터 5년 이상 거주자, 그리고 후보등록일로부터 만 45세 이상인 자이며 회장선거 투표는 5월 30일 오전10시~오후5시에 하와이 한인회사무실, 그리스도연합감리교회, 와이키키 인터내셔날 마켓플레이스, USA 태권도센터, 펄하버 한인침례교회, 펄시티 문화서적비디오센터, 카일루아 한인침례교회, 와히아와 한국노인회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강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