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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안 텔컴 2분기 실적도 ‘으악!’

하와이안 텔컴이 경영악화에서 좀처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회사측은 지난 2분기에도 총 3050만 달러의 적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3210만 달러보다 적자폭이 다소 줄어들었지만 여전히 많은 손실액이다.

반면 지난 2분기 하와이안 텔컴의 운영수익은 총 1억1530만 달러로 일년전보다 5% 하락했다. 특히 장거리 전화서비스에 대한 수익은 950만 달러로 4.7% 감소했다.



이처럼 하와이안 텔컴의 수익이 하락한 것은 일반 전화를 사용하는 소비자가 계속 줄어들고 있기 때문이다.

일반 전화 소비자 감소는 휴대폰 증가로 인한 영향이 가장 크다.

그나마 고무적인 것은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 가입자가 총 9만3470명으로 일년새 2% 증가했다는 것이다. 이로 인한 수익도 지난 2분기 880만 달러를 기록했다.
한편 올해로 설립 125주년을 맞이한 하와이안 텔컴은 지난 5월 새로 부임한 에릭 예맨 대표와 함께 새로운 도약을 꿈꾸고 있다.

예맨 대표는 앞으로 더 나은 서비스와 새로운 기술로 지금의 위기를 헤쳐나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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