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이웃섬 집값, 소폭 상승

오아후에 이어 마우이, 카와이, 빅 아일랜드의 부동산 가격이 지난 10월 다시 소폭 상승한 것으로 밝혀졌다.

마우이 부동산 중개인 협회(The Realtors Association of Maui)에 따르면 9월 마우이 지역의 중간크기 단독주택
의 평균 가격은 69만 5,000달러로 지난 해 같은 기간에 비해 20% 이상 증가하고 한 달 전인 9월보다는 소폭 상승한 것으로 알려
졌다. 콘도미니엄의 경우도 지난 달 평균 44만 5,000달러를 기록하여 지난 해보다 21% 올랐으며 올해 9월보다도 높은 가격을 형성
하고 있다.

카우아이와 빅 아일랜드의 부동산 가격도 소폭 상승했다. 카우아이의 경우, 단독주택은 평균 가격 65만 2,000달러, 콘도미니엄은

45만 5,00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나종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