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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이 가져올 변화에 대비합니다”

김혜영 교수 (경희사이버대 입학관리처장)

-경희사이버대학 교육의 큰 방향은?

▶‘직업전환(job conversion)’, ‘다문화사회’, ‘로봇과 함께 일할 수 있는 능력’ 등이 최근 한국 교육계와 노동계에서 핫 이슈입니다. 재학생의 80%가 직장인인 우리 대학 재학생들은 ‘4차 산업 혁명'이 가져올 변화를 실감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노동시장의 변화를 예견하고 ‘직업전환’을 위한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4차 산업 혁명 대비에 대해 구체적으로 말한다면?

▶우리대학은 매년 재학생 설문조사(경희사이버대, 2017년5월)를 하는데 ‘입학동기’가 변화가 보였습니다. ‘자기계발 및 평생학습(38%)’과 ‘학사학위 취득(31%)’이 1위와 2위, 취업 및 직업전환(16%), 대학원진학(15%)도 중요 요소로 등장했습니다. 이는 사이버대학이 4년제 학사학위 취득뿐 아니라, 자기 계발과 100세 시대를 준비하는 교육기관이 돼야 한다는 걸 말해줍니다.



-LA한인회와 협약을 체결했는데 한인들에게 혜택은?

▶온라인으로 시공을 초월한 우리 대학은 미국•일본•중국•싱가포르 등 전 세계 50여 개국 학생들이 재학 중입니다. 미국은 해외 재학생이 가장 많습니다. 우선 LA, 그 다음은 애틀란타, 뉴욕, 샌프란시스코, 시카고 순입니다. 지난 1월 LA한인회와 협약을 체결하고, LA한인들의 지속교육, 재교육을 위해 수업료 감면 등의 혜택을 주기로 했습니다.

-경희사이버대학교의 강점은?

▶1949년 설립된 경희대의 교육경험을 바탕으로 2001년 경희학원이 설립한 한국 최초의 사이버대학입니다. 온라인 수업을 기본으로 하며 오프라인 실습과 특강, 오프라인 캠퍼스 활동 등 온.오프 융합교육을 하고 있습니다. 연간 1만여 개의 강의 콘텐츠를 송출하며 한국 최대 규모의 멀티 스튜디오를 갖추고 있습니다. 국내외 명문대 출신 교수진과 교수설계• 콘텐츠 디자인• 영상제작 전문 인력들이 온라인 강의 콘텐츠를 100% 자체 제작하고 있습니다.

-경희사이버대학에 관심 있는 한인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우리 대학은 연간 700여 전공 및 교양과목을 개설하여 수준 높은 강의를 통해 자기계발과 시대가 원하는 인재로 만들고자 합니다. 또 성장하고자 노력하는 이들에게 대학다운 대학으로서 시대적 소명을 다하고자 노력할 것입니다. 21세기의 ‘문맹(文盲)’이란, ‘글을 못 읽는 자가 아니라, 배우는 방법을 모르는 자’ 라고 말한 필립 코틀러의 말이 생각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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