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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간 주차다툼이 총격 살인사건으로

주차자리 때문에 시작된 이웃 간의 다툼이 총격 살인사건으로 이어졌다.

사우스LA에 사는 발렌시아 피트는 지난 몇 주간 자신의 집앞에 주차자리에 원뿔형의 '콘'을 세워놨다. 이웃 중 한 사람이 이에 대해서 몇차례 항의를 했고 노동절 주말 항의는 싸움이 됐다. 피트의 오빠 찰스 영은 이웃집에 이야기를 하러 갔다가 총격을 당해서 사망했다.

피트는 "주차자리 때문에 사건이 일어났다는 것이 이해가 되지 않는다"며 "용의자는 총격을 가한 뒤 자신의 파란색 SUV차량을 타고 달아나 버렸다"고 말했다. 찰스와 발렌시아의 어머니 로빈 피트는 찰스의 어투에서 용의자가 위협을 느낄 수는 있었지만 찰스는 무기를 가지지 않은 상태였다고 밝혔다.

LA경찰국(LAPD)은 용의자를 찾는 중이라고 전했다.



조원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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