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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바닥 냉장고에서 시체 발견

다우니 거주 30대 남성


남가주 출신 남성이 길거리에 버려진 냉장고 안에서 시체로 발견됐다.

캘리포니아주 온타리오 경찰국은 지난 5일 오전 6시 쯤 사우스 호프 애비뉴 700블록 도로에 버려진 냉장고에 남성의 시체가 들어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신고 당시 남성 시체 일부분은 냉장고 밖으로 나와 있었으며, 이를 발견한 제보자가 경찰에 신고 전화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남성의 신원은 다우니에 거주하는 재이슨 대니엘 가르시아(36)로 조사됐다. 당국은 "시체는 위아래 옷을 모두 입은 상태였다"며 "외상은 보이지 않지만 정확한 사망 원인에 대해서 아직 추가적인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당국은 이어 남성의 시체가 들어있던 냉장고의 사진을 공개하며 "해당 냉장고가 언제, 어떻게 길거리에 버려졌는지도 불확실하다"며 "관련 사항을 알고 있는 주민의 제보를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제보:(909)395-2001




김지윤 인턴기자 kim.jiyoon2@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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