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 메탈 밴드 여성납치혐의로 체포
미국에서 공연을 하던 폴란드 메탈 밴드 '디캐피테이티드'가 여성을 납치한 혐의로 샌타애나에서 체포됐다.LA카운티 셰리프 측은 밴드의 멤버 4명이 현재 구치소에 수감중이라고 밝혔다. 다수의 언론 보도에 따르면 피해자 여성은 9월 1일 오후 2시경 워싱턴주 스포케인에서 있던 콘서트 직후 자신이 밴드멤버들에게 납치당했다고 경찰에 신고했다. 이들은 9일 샌타애나에서 여성을 납치한 혐의로 체포됐다.
밴드 측의 변호사는 여성이 자신의 의지로 밴드를 방문했고 떠날 때도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디캐피테이티드는 현재 북미투어를 하고 있으며 7일에는 LA에서 9일에는 샌타애나에서 공연을 한 바 있다. 11일에는 뉴멕시코에서 공연을 할 예정이었다.
조원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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