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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 아파트 한인여성 타깃 흑인 강도 침입 잇따라

더위를 피해 창문을 열어놓고 자던 한인 여성의 아파트에 흑인 강도들이 침입 강도.성폭행을 하려다 피해 여성의 비명을 듣고 달아나 한인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LAPD에 따르면 지난 12일 새벽 3시쯤 타운 내 4가와 킹슬리(444 S. Kingsley)에 있는 아파트에서 혼자 살고있는 한인 여성 방을 창문을 통해 3~4명 가량의 흑인 강도가 침입 강도.강간을 시도하다 이웃 주민들이 경찰에 신고하자 그대로 달아났다.

아파트 2층에 살고있는 이 여성은 당시 더운 날씨로 인해 창문을 열어 놓고 잠을 자다 이같은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흑인 용의자들은 화단을 넘어 열려있던 창문을 통해 이 여성 아파트로 침입했으며 이들을 보고 놀라 소리를 지르는 여성의 목소리에 이웃집 주민들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이 출동하자 용의자들은 베란다를 통해 도주했고 경찰은 이들에 대한 추적에 나섰으나 검거에는 실패했다.

당시 현장에 있던 이웃 주민들에 따르면 "새벽에 여자 비명 소리가 들려 놀라서 깨 경찰에 신고했다"며 "10여대가 넘는 경찰차가 출동하는 등 소란이 컸다"고 말했다.

경찰 관계자는 "혼자 사는 여성을 노린 범죄로 보인다"며 "평소 문단속에 신경을 쓰고 유사한 피해를 당하면 숨기지 말고 경찰에 신고해 다음 피해를 막는 것이 현명하다"고 말했다.

한편 정확한 피해액과 한인 여성의 상태는 알려지지 않았으며 경찰은 피해 여성의 진술을 토대로 용의자 소재 파악에 나섰다.

곽재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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