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칼럼] 확률 높은 한방의학의 불임치료

날이 갈수록 불임으로 고민하는 가정이 많다. 젊은이들의 결혼 연령이 늦어지고 사회생활을 하는 여성들이 늘어나면서 더욱 많은 여성들이 임신을 못하여 안타까워한다.

통계적으로 30세 이전에 결혼한 부부의 평균 임신 기간은 5개월이고 결혼 후 임신이 되는 것을 보면 1개월 이내가 25%, 6개월 이내가 63%, 9개월 안에 75% 그리고 1년 안에 약 80% 정도 임신이 되는 것을 통계적으로 알 수 있다. 결혼한 부부의 약 10%-15%가 임신이 되지 않아 애를 태우고 이곳저곳을 찾아다니며 치료받았으나 성공하지 못하고 마지막으로 본원을 찾았다고 하는 이야기를 많이 듣는다.

본원을 찾아오시는 불임 여성분들을 분석해보면 월경불순, 자궁발육부진, 자궁에 물혹이나 근종이 있을 때, 자궁내막염, 난소기능부진, 난관의 폐쇄, 신장 기능의 허약함과 자궁의 냉증 등으로 나타난다. 본원을 찾아 오셔서 불임 치료의 진맥을 받으신 분들에게 생리의 문제가 발견되면 가미 양혈 사물탕을 복용시켜서 생리를 정상적으로 하도록 하고 생리 전 신경이 예민하고 소화가 안 되며 신경을 쓰면 생리를 못하거나 문제가 생기면 청조탕이나 조경탕을 복용시키며 자궁에 물혹이나 근종이 있으면 가미 귀출탕을 복용시킨다.

또한 자궁내막염이나 난소염, 난관염이 있을 때는 청포축어탕을 복용시켜 치료하고 평소 손발이 차갑고 추위를 많이 타며 자궁이 냉하거나 난소기능부진으로 임신이 되지 않을 때는 온포종옥탕을 복용시켜 치료하고 신장과 임맥 충맥이 허약하여 유산이 잘 되거나 이유 없이 임신이 안 될 때는 고진양영탕을 복용시켜 임신의 확률을 높여 잉태가 가능하도록 치료한다.

한방의학에서 사람의 몸을 소우주로 보고 있다. 우리가 우주 안에서 더불어 살아가려면 우주의 법칙 즉 자연환경을 잘 알아야하고 순응하여야한다. 농부들이 밭에 씨를 뿌릴 때 쟁기로 밭을 갈아엎고 흙을 부드럽게 만들어 밑거름을 준 뒤에 씨앗을 뿌리고 알맞은 온도와 습도를 맞추어 주어야 비로써 싹이 나서 잘 자라게 된다. 사람도 성인이 되는 동안 불임이 될 수 있는 원인이 있었으므로 임신을 하지 못한다. 원인 없는 결과는 없다. 결과가 좋지 않으면 문제를 해결하여야한다.

본원에서는 방문하시는 불임 여성들에게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고 원인 치료를 하여 높은 확률로 수정이 되어 자궁벽에 착상이 이루어지도록 하고 출산할 때 까지 안전하도록 도와준다. 감사하게도 매월 여러 가정에서 임신이 되었거나 출산하였다고 반가운 소식을 전해주어 힘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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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한신 원장 / 엄한광 한방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