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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엔 찬음식이 최고'

남가주 일대에 화씨 100도를 웃도는 폭염이 이어지면서 더위를 식혀줄 시원한 여름철 음식을 찾는 고객들이 늘고 있다. LA한인타운 마당몰에 위치한 '설앤빈'에서 고객들이 다양한 맛의 팥빙수를 먹으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홍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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