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알코올 없는 '마리화나 맥주' 나온다

내년 2~3월 시판 전망

조만간 가주에서 마리화나 맥주가 선보일 전망이다.

샌디에이고 소재 맥주 제조 스타트업인 '투루트 브루잉'은 수백만 달러의 연구비를 투자해 마라화나 맛이 첨가된 맥주의 양산 준비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맥주는 알코올 성분은 없는 음료 형태로, 일단 마리화나가 합법화된 가주와 네바다에서만 판매가 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맥주'의 이름으로 마리화나 음료를 판매하는 것이 어떤 과정을 거쳐 정부의 허가를 받을 것인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업계에서는 내년 2~3월 판매가 시작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에 따라 맥주 생산 업체들의 움직임도 분주해졌다. 맥주 생산 업체인 몰슨 쿠어스와 콘스텔레이션 브랜드(코로나 제조사)도 마리화나를 맥주 판매량 확대 방법 중 하나로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업체들은 일부 스타트업 업체들의 움직임을 주시하면서 정부의 시판 허용 과정도 지켜보는 것으로 전해졌다.



업계 관계자들은 마리화나 맥주의 시판이 허용될 경우 현재 연 1억 달러 규모인 마라화나 관련 제품 시장이 더 커질 것으로 보고 있다.


최인성 기자 choi.inseong@koreadaily.com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