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노밸리 교육구 내달 10일 온라인 수업

대면 혼합 학습 가능성도

치노밸리 통합교육구는 지난 16일 보드 이사회를 갖고 오는 8월 10일부터 온라인 수업을 시행하고, 놈 앤필드 교육감에게 대면 혼합 학습 모델로 전환에 대한 권한 부여를 만장일치로 결정했다.

이날 이사회는 앤필드 교육감이 원격 학습을 통한 20~21학년도 및 코로나19 상황을 재평가하고 그가 필요하다고 느꼈다면 원격 학습에서 혼합 학습 모델로 전환하는 것을 보드 이사회의 승인없이 결정하도록 권고했다.

K-8 연중 학교인 ‘칼 에어로 프리저브 아카데미’의 학생들은 8월 3일 월요일에 학년도가 시작되며, 다른 모든 학교는 8월 10일 월요일에 시작하고, 다음 몇 주 안에 학생들이 어떻게 공부하는지 발표될 것이라고 전했다.

교육구는 2만2440명의 학부모가 지난 8일에서 14일 사이의 학부모 선택 설문 조사에서 온라인 학습보다 70%가 혼합 학습 모델을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앤필드 교육감은 “우리는 원격 학습 모델과 7월 설문 조사에서 학부모 선택에 따른 혼합 학습 모델을 학생들이 가장 안심할 수 있도록 우리가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를 선택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인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