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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케이션 브리지+' 창간을 축하드립니다

변지애
한인타운 담당 교육관
LA통합교육구 센트럴 지구
세상을 변화시키는 교육의 목표 지향


넬슨 만델라는 “교육은 세상을 바꾸는 데 사용할 수 있는 가장 파워풀한 무기”라고 말했습니다. 중앙일보의 교육을 중시하고 또 우리 사회와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도록 길을 주도하고 힘을 실어주는 노력이 바로 대표적인 언론의 사례입니다. 독자로서 또 교육자로서 새롭게 출발하는 에듀브리지플러스가 제공할 최신 교육 이슈와 정보를 기대하고 찾아 읽을 것입니다. 코리아타운/미드시티 지역구 학교들도 중앙일보를 지원하고 협력해 나갈 것입니다.

모니카 류 이사장
한국어진흥재단
차세대 리더 키우는 교육 전문지로


미주 중앙일보 교육 칼럼을 읽으면서 늘 감사했습니다. 나의 딸들이 대학입시 준비를 할 때 그러한 칼럼이 있었더라면 좋았을 것이라는 생각을 가끔 했습니다. 지금도 기억합니다. 고등교육에 대한 정보가 한글로 된 것이 없어서, 당시 영어로 발간된 ‘대학입학 가이드’라는 두꺼운 책을 사서 읽었습니다. 학교 면적, 학생 수 정도의 정보를 소개하는 정도에서 그친 책이었습니다.



한인 2세, 3세들이라도 문화적으로 답습된 한국적인 환경에서 자라는 것이 보통일 것입니다. 좋다, 나쁘다를 떠나서, 우리는 우리들의 차 세대에게 비한국적인 문화에도 편안할 수 있는 환경을 정보로써 마련해 줄 수 있겠지요. ‘아는 것이 힘이다.’라는 말이 있듯이 차세대 젊은이들이 방대한 나라, 옵션이 많고 정보를 나누어 주는 이 미국에서 한국말로 어릴 때부터, 차세대 교육의 지침을 배우고 잡아가도록 중앙일보가 ‘교육신문’을 통해서 도와준다는 것에 기쁨을 금할 수 없습니다.

누군가가 저에게 이런 말을 했습니다. 코리안-아메리칸 디아스포라로 모국에 애국하는 일은 현세대와 한인 2세 3세 후손들이 주류사회에서 성공적인 삶을 살아가는 것이라고 말입니다. 주류사회로의 입성은 고등교육과 다문화에 대한 편안한 자세가 필수이겠지요.

중앙일보에 바라는 것은 교육신문을 이중언어로 만들어달라는 것입니다.

한인 사회의 역사가 길어지면서 2세, 3세, 4세 한국혈통 부모님들과 재학 중인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것입니다. 또 단순히 고등교육을 위한 대학정보 가이드에서 그치지 않고 교육에 관련된 현안에 관한 일괄적이 아닌, 신랄한 대응의 오피니언을 디베이트 형식으로도 실어주면 좋겠습니다. 그 예로 지금 전 세계를 흔들고 있는 체계적인 인종차별, 성차별로 인한 사회정의의 흔들림에 대한 것입니다.

축하합니다! 기대가 큽니다!

제이슨 송 교장
새언약학교
빠르고 정확한 교육 정보 제공하길


지난 30년간 교육분야에 종사해 온 사람으로서 정확한 교육 뉴스와 정보를 잘 정리해 학부모와 일반 구독자에게 전하는 것이 얼마나 막중한 일인지 꼭 언급하고 싶습니다.

제가 가장 싫어하는 표현 중 하나가 “교육 사업"입니다. 물론 교육엔 재정과 재료, 노동과 임금 등 사업적인 요소가 필요합니다. 그러나, 교육의 궁극적인 목표는 학생을 제대로 가르치고 올바른 길로 인도해 그들이 미래를 잘 감당하도록 준비시켜주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교육의 핵심은 학생의 배움과 훈련이라는 뜻입니다. 교사의 직장이나 혜택이 중심이 되어선 안 됩니다. 사교육을 통해 스펙을 만들어주고, 시험을 대신 쳐주고, 뻔히 알면서도 비리를 범해 대학에 자녀를 진학시키는 것은 교육의 개념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기에 발생하는 증상입니다. 교육을 사업으로, 성공의 수단으로 여겨선 안 됩니다.

한인의 미주 이민역사가 120년이 넘습니다. LA의 경우 이민 1세에서 2세로, 아니 2세에서 3세로 배턴이 전달되고 있으며, 동시에 우리의 생각도 바뀌어야 합니다. 열정과 희생으로 자식의 대학진학에 올-인 해 온 이민 1세의 꿈을 능가해 더 큰 꿈과 올바른 방향을 다음 세대에게 제시해야 합니다. 부모의 대리만족, 남의 시선과 비교에 묶이지 말고, 자녀의 관심과 달란트, 그리고 세상을 섬기고 남을 돕는 고귀한 꿈을 소유한 다음 세대 리더로 자녀를 키우는 우리 모두가 되길 바랍니다.

중앙일보 교육신문이 이 중대한 사명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 믿습니다. 독자에게 올바른 틀을 제시하고, 신속하고 정확한 소식을 전달해, 시대적 사명을 감당할 인물을 배출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든 부모에게 힘을 부여하는 신선한 매체로 자리 잡길 부탁합니다.

축하합니다. 무거운 책임 잘 감당해 나가길 바라며 박수치고 격려합니다.

류기형 회장
미주한국학교 총연합회
변화하는 교육현장에 나아갈 방향 제시도


교육전문 신문 에듀브리지플러스(Edu Bridge Plus)의 창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코로나19로 인해 교육 현장이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 변화를 선도하고 유익한 정보를 신속히 전달하며 다양한 기획기사 등을 통해 여러 교육 현안을 다룰 수 있는 책임 언론으로서의 역할을 기대해 봅니다. 또한, 정규교육과 한글교육을 포함한 정체성 교육을 아우르는 교육전문지로서 우리 교육이 나아갈 바를 제시하는 길잡이의 역할도 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이러한 역할 수행을 담당해주심에 감사 드리며 다시 한번 창간을 축하합니다.

지경희 카운슬러
LA고등학교
미국 교육 시스템의 길잡이가 되주길


많은 한인 학부모들이 중앙일보 교육면을 통해 생소한 미국교육시스템에 대한 그들의 답답함을 해소했고 나아가 자녀들이 주류사회의 문을 두드릴 수 있게 생생한 정보와 기회 역시 제공해 주셔서 현장에 있는 교사로서 감사함을 드린다.

더 나아가 한인 교육자들 역시 중앙일보의교육면을 통해 그들의 경험과 지식을 학부모들이나 커뮤니티와 나눌 수 있고 학생들에게 코리안-아메리칸으로서 미래의 지도자로 성장할 수 있는 역할을 담당할 기회를 제공하여 주셔서 그 또한 감사함을 드린다.

지금 코로나로 인해 많은 한인 학부모님들이 경제적인 이유로 자녀교육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상황을 생각하면 한인 커뮤니티에서 좀 더 적극적인 방법으로 더 많은 한인 학생들이 이런 기회를 미래를 향한 초석으로 생각하고 한 걸음 더 나아갔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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