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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유학생 국경서 2주간 구금…학생비자 갱신 시기 놓쳐

[LA중앙일보] 발행 2018/01/30 미주판 3면 기사입력 2018/01/29 21:03

밴쿠버서 돌아오다 체포

한인 유학생이 비자 갱신 시기를 놓쳐 캐나다에서 국경에서 체포돼 2주간 구금됐다가 풀려났다.

시애틀타임스에 따르면 시애틀의 쇼어라인커뮤니티칼리지 재학생인 김정은(20)씨는 지난 16일 밴쿠버 국경을 통해 시애틀로 돌아오던 중 검문소에서 영문도 모른 채 체포됐다.

세관국경보호소(CBP)측이 밝힌 체포 사유는 학생비자(I-20)의 체류 기간 때문이다. 김씨의 학생비자는 지난 12월31일자로 만료된 상태였다. 앞서 학교 측은 김씨에게 갱신하라고 알렸지만, 김씨는 이를 깜빡하고 밴쿠버로 여행을 떠났다.

국경 검문소에서 붙잡힌 김씨는 I-20와 함께 재학증명서 등 입국에 필요한 다른 서류들을 제시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타코마의 이민국 구치소에 수감됐던 김씨는 지난 28일 시애틀타임스가 구금 사실을 보도한 지 한 시간 여만에 풀려났다.

김씨의 변호사는 "언론에 김씨의 사연이 소개되지 않았다면 김씨는 풀려날 수 없었을 것"고 주장했다.

김씨의 구금에 대해 CBP 측은 "이민법 규정에 따라 단속한 것일 뿐"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허문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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