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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패 인정…경기력 저하 나도 놀라"…신태용 감독 "나부터 반성할 것"

신태용 감독은 경기직후 "점수도 지고 내용도 졌다. 참패를 인정한다"고 되돌아보았다. 신감독은 평가전 이후 취재진에게 "냉정히 따지면 나부터 반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선수들이 이 정도로 몸이 무겁고 경기력이 떨어지는 것은 말이 안 된다"고 시인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초반 25분에 3명의 선수를 교체했다.

초반 실점은 물론, 선수들의 경기력이 그렇게 떨어지리라 미처 생각하지 못했다. 러시아와 경기를 치르고 장거리 이동하며 선수들의 컨디션이 많이 떨어졌다. 선수들의 경기력이 너무 떨어져서 벤치에서 나도 깜짝 놀랐다. 뭔가 빨리 분위기 전환을 시켜야 한다고 생각돼 교체에 나섰다.

-11월 평가전 선수 선발도 고민스럽게 됐는데.



러시아ㆍ모로코전을 통해 선수들 파악을 많이 하며 나름대로 약이 됐다. 다음달 평가전부터 반전을 시작해 더는 팬들에게 실망을 주지 않겠다.

-앞으로 어떤 전술을 가동하는가.

상대에 따라 달라져야 한다. 우리보다 강한 팀이면 스리백과 4-리베로를 겸할 수 있는 전술을 쓸수 있다. 포백 전술을 잘할 수 있는 멤버가 갖춰지면 포백 전술로 가야 한다.

-2연전을 통해 제외해야 할 선수 윤곽이 나왔나.

앞으로 뽑지 않아야 할 선수들이 많이 보였다. 이번 패배가 선수들에게 동기 부여가 돼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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