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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약 불발' 조 지라디 감독, 뉴욕 양키스 떠난다

통산 28번째 우승 목표가 좌절된 뉴욕 양키스가 감독 교체라는 극약처방을 내렸다.

양키스 구단은 26일 "조 지라디 감독(사진)은 내년 시즌 감독으로 복귀하지 않는다"라고 발표했다. 올시즌을 끝으로 감독 계약이 만료된 지라디는 이에따라 결국 재계약없이 팀을 떠나게 됐다.

2008년 양키스 감독으로 부임한 그는 2009년 소속팀을 27번째 월드시리즈 우승으로 이끈 것을 포함, 모두 6차례(2009-2012, 2015, 2017) 양키스를 포스트시즌으로 이끌었다. 이번 시즌은 챔피언십 시리즈까지 진출했으며 910승710패의 성적을 기록했다.

'팬랙 스포츠'의 존 헤이먼은 브라이언 캐시먼 양키스 단장과 지라디가 25일 만났으며 계약 문제에 대해 논의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논의는 오래가지 않았으며 헤이먼은 양키스가 차기 감독을 내부에서 찾을수도 있지만 데이터 분석에 밝은 외부 인사를 영입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ESPN의 메이저리그 전문 기자 버스터 올니는 소식통을 인용, 캐시먼 단장이 핼 스타인브레너 구단주에게 감독 교체를 권유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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