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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목사회 신임 회장에 남상국 목사

제40대 회장 취임

OC목사회가 차기 회장과 임원진을 선출했다.

지난 6일 부에나파크의 갈보리선교교회에서 개최된 OC목사회 회장 이취임식에서 남상국 수석부회장이 김익현 목사의 뒤를 이어 제40대 신임회장에 취임했다.

남상국 신임회장은 "하나님 뜻 가운데서 우리 목회자들이 서로 뜻을 합쳐 화합하며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는 목사회가 될 수 있도록 함께 힘써 나가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제40대 임원진으로는 부회장에 박희성·이용훈·김근수 목사, 총무 유의상 목사, 서기 김학청 목사, 회계 에스더 윤 목사 등이 선임됐다.



말씀그림선교회 대표로 활동하고 있는 남 신임회장은 연세대를 졸업하고 미국에서 유학 후 사업을 하다가 우연히 성경을 접하고 성경읽기에 매진하게 됐다. 그러던 중 요한계시록이 이해하기 어려워 그림을 그려가면서 이해하기 시작했으며 자신과 같이 어려움을 느끼는 평신도들을 돕기 위해 그림으로 성경을 알기 쉽게 해석한 '낫 놓고 ㄱ자 몰라도 이해되는 요한계시록'을 저술하고 미자립교회 등에서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다.

남 신임회장은 그레이스미션대학에서 신학을 공부하고 남침례회에서 목사 안수를 받았다.


박낙희 기자 park.naki@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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