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력설 등불축제서 빛난 한국 전통미
퍼시픽심포니 랜턴 페스티벌 성황
설날 이후 15일째를 기념하는 중국의 풍습인 등불축제는 음력설을 기념하는 마지막 축제로 아시아의 설날 문화와 전통 음악, 춤 등을 소개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주요 행사로 사자춤, 드래곤춤, K팝댄스, 중국전통춤, 등 만들기, 포토부스, 서예, 아트쇼 등이 펼쳐졌으며 퍼시픽심포니의 한인 악장 데니스 김의 바이올린 연주를 비롯해 퍼시픽심포니 챔버 오케스트라와 산티아고 현악 4중주단 등 각 커뮤니티의 음악, 아트 퍼포먼스가 곳곳에서 진행됐다.
한인 미주청소년예술단(KAYPA)에서도 부채춤, 화관무, 처용무 등을 펼쳐 관객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박낙희 기자 park.naki@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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