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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계상 소설 '독도' 영어와 일본어로 나와

[LA중앙일보] 발행 2019/03/09 미주판 18면 기사입력 2019/03/08 19:05

전자책으로 아마존서 구입 가능
앞으로 종이책으로도 만들고파

장편역사소설 '독도'의 저자 박계상씨.

장편역사소설 '독도'의 저자 박계상씨.

박계상씨의 장편역사소설 '독도'가 전자책 영문판(사진)과 일어판으로 최근 출간됐다.

2013년 한글로 처음 출간된 '독도'는 신라 장군 이사부의 우산국 정복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박계상 작가는 "490쪽이 넘는 장편소설을 영어와 일어로 번역하는 일이 쉽지만은 않았다. 하지만 해야 하는 일이라고 생각했다"며 "현재 일본과 미국 아마존에서 판매가 되고 있다. 특히 일본에서는 예상보다 더 많은 관심을 받으며 팔리고 있다"고 말했다.

박 작가는 '삼국사기'를 살펴보다가 독도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됐고 이에 대해 연구하다가 독도가 한국의 영토가 된 역사적 사실에 주목해 소설을 썼다. 소설은 서기 512년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신라 장수 이사부는 지증왕으로부터 우산국을 점령하여 신라국으로 합병시키라는 왕명을 하달받게 되고 온갖 고난을 극복하면서 선단을 이끌고 우산국과의 전쟁에서 승리를 거뒀고 결국 신라에 흡수시키는 데 성공한다는 역사에 바탕하고 있다.

박 작가는 "1500년 전부터 울릉도와 독도 그리고 40여 개의 무인도 섬은 대한민국의 영토다. 하지만 일본은 이러한 역사적인 증거에도 자신의 영토라고 주장하고 있다"며 "일본인은 물론 한국 사람도 독도의 역사를 제대로 알아야 할 것 같다는 생각에 소설을 쓰게 됐다"고 전했다.

하지만 그는 앞으로도 할 일이 많다고 얘기한다. 전자책이 아닌 종이책으로 '독도'로 출판하는 일이다.

박 작가는 "재정적인 문제로 인해 종이책 출간은 진행하고 있지 못하고 있다"며 "앞으로 종이책으로 만들게 되면 영어권 나라와 일본의 대학교와 도서관에 보낼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계상 작가는 미주소설가협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저서로는 '삼별초' '흑산도' '대부도' '철책선에 핀 꽃' '자바시장'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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