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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CA 직원 저임금에 노동조합 결성 나서

LA다운타운에 있는 현대미술관(MOCA) 직원들이 노동조합 결성에 나섰다.

LA타임스는 MOCA 직원 128명은 전미지방공문원노조연맹(AFSCME·American Federation of State, County and Municipal Employees)과 연대해 노조를 결성하기로 했다고 최근 보도했다.

AFSCME 카운슬 36의 링 에상가는 대표는 “MOCA 직원들 대부분이 석사 학위 등 고학력 소지자다. 그럼에도 그들은 최저임금을 받으며 일하고 있다”고 노조 결성 이유를 밝혔다.

하지만 MOCA 측은 노동조합 결정을 지지하지는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술관 측은 이메일을 통해 “미술관은 직원들이 노조 결성을 결정할 권리를 존중하지만, 노조가 직원이나 미술관에 이익이 된다고 믿지 않는다”고 입장을 밝혔다.MOCA는 연간 30만 명이 방문하는 LA의 대표적인 현대 미술관으로 내년 1월 11일부터 입장료를 받지 않겠다고 지난주 발표한 바 있다.




오수연 기자 oh.sooyeo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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