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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젤리스 국유림 23개 트레일 오픈

이번 연휴 안전하게 떠나기

캠핑, 피크닉 장소는 아직
1500개 해변도 모두 열려

자택격리 명령이 여전히 발효 중인 가운데 메모리얼 연휴를 맞은 이번 주말 남가주 주민들의 상당수가 야외 나들이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이달 중순부터 남가주내 상당수의 공원과 해변 등 야외 나들이 장소들이 재개장에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

캘리포니아 해변과 맞닿아 있는 15개 카운티 내 1500개 해변은 모두 개방된 상태다. 물론 이용에 제약이 있다. 서핑과 수영, 조깅 등을 즐길 수 있지만 일광욕이나 여러 사람이 모이는 것은 금지하고 있다.

LA 북쪽에 위치한 앤젤리스 국유림내 23개 유명 트레일도 지난 16일 오픈했다. 하지만 캠핑장과 피크닉 장소는 여전히 폐쇄된 상태다.



국유림의 나단 주디 대변인은 “캠핑장은 점진적으로 오픈 예정에 있다. 다음 주 안에는 일부 캠핑장을 오픈할 예정이고 다음 달에는 더 많은 수의 트레일과 시설 오픈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유림 측에 따르면 22일부터 웹사이트를 통해 이용 가능한 캠핑장과 피크닉 장소를 확인 할수 있다.

LA지역 트레일과 트레일 헤드 주차장 그리고 골프장도 오픈했다. 그리피스 공원 트레일은 문을 열었지만 천문대 등의 시설은 이용할 수 없다. 파사데나 로즈보울 루프, 데스칸소가든, LA카운티 식물원 등도 문을 열었다.

하지만 여전히 폐쇄된 곳도 많기 때문에 방문 전에 확인이 필요하다.

국립공원 중에는 조슈아 트리만 오픈했고 요세미티와 세코이아&킹스캐년, 데스밸리 등은 아직 문을 열지 않았다. 60여 개의 주립공원과 헌팅턴라이브러리, 샌피드로에 있는 카브릴로 마린 아쿠아리움 등도 여전히 폐쇄된 상태다.

한편 당국 관계자들은 여전히 자택격리 명령이 발효중이고 공공장소에서의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 두기를 의무화하고 있는 만큼 야외 활동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오수연 기자 oh.sooyeo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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