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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Q&A] 모기지 페이먼트 반드시 30년 할 필요 없어…2주에 한번 혹은 추가 페이먼트로 기간 단축

[LA중앙일보] 발행 2018/06/14 부동산 2면 기사입력 2018/06/13 16:35

Q.올해 초 주택을 구입해 매달 모기지 페이먼트를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30년 동안 모기지 페이먼트를 해야 하는데 이 기간을 조금이라도 줄일 방법은 없을까요.

A.주택을 구입하면서 30년 고정 융자 상품을 이용하는 경우가 가장 많다. 모기지 페이먼트 부담이 비교적 낮기 때문이다. 대신 이 상품을 이용하면 모기지 페이먼트를 30년이나 해야 빚을 모두 갚을 수 있다.

더욱이 모기지를 갚는 기간이 긴 만큼 부담하는 이자도 많다. 이를테면 50만 달러를 4.5%의 이자율로 융자를 받으면 월 2533달러 30년 동안 약 91만2000달러 정도를 페이먼트하게 된다. 융자 원금만큼 이자도 내는 셈이다.

하지만 30년 고정으로 융자를 받았다고 하더라도 반드시 30년 동안 페이먼트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다양한 옵션이 있다. 이러한 옵션을 이용하면 모기지 페이먼트 기간을 줄이는 것은 물론 이자도 줄일 수 있다.

▶2주에 한번(Bi-weekly) 페이먼트 = 한달에 한번이 아니라 2주에 한번씩 페이먼트하는 것도 가능하다. 2주에 한번 페이먼트를 하면 일년에 26차례 페이먼트를 하게 되는데 이는 월 페이먼트를 13번 하는 것과 같다. 이렇게 하면 페이먼트 기간을 6~7년 정도 절약할 수 있다. 그만큼 갚는 이자 부담도 줄어든다.

다만 이렇게 하려면 모기지 은행에 얘기해 허락을 받아야 한다. 일반적으로 모기지 은행들은 주택소유주가 2주에 한번 페이먼트를 하겠다고 신청하면 일정액의 등록비를 요구한다. 등록비는 300~400달러 수준이다.

▶추가 페이먼트 = 매월 페이먼트를 하면서 정해진 금액 외 조금씩 더 페이먼트하면 원금을 그만큼 더 빨리 상환할 수 있다. 매월 100달러 혹은 200달러만 더 페이먼트를 해도 융자 갚은 기간이 크게 짧아진다. 혹은 연말에 보너스를 받거나 세금환불을 받을 때 원금을 더 갚는 것도 한 방법이다.

특히 추가 페이먼트를 하면 원금 갚는 속도는 훨씬 빨라진다. 모기지 페이먼트를 하면 첫 5년 정도는 페이먼트 액수의 70~80%가 이자분을 갚는데 쓰이고 20~30%만이 원금을 갚는데 사용된다. 하지만 추가 페이먼트 금액은 고스란이 원금을 갚은데 사용된다. 즉 월 페이먼트 금액의 30% 정도만 추가해서 페이먼트해도 원금은 2개월 어치가 갚아지는 셈이다.

▶목돈 상환 = 부모로부터 상속을 받거나 투자에 성공해 큰돈이 생겨 모기지 원금을 갚아도 융자 상환기간을 크게 줄일 수 있다. 특히 모기지 은행들은 주택소유주가 큰 액수의 원금을 갚으면 기존 융자 조건을 조정해준다. 즉 매월 하는 페이먼트 액수를 조정해주는 것이다. 이런 경우 원금이 크게 주는 만큼 월 페이먼트도 줄어드는 것이 일반적이다.

혹은 목돈을 상환하면서 재융자를 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융자기간이 많이 남았다면 15년 고정으로 재융자를 하면 이자율도 낮아지고 원금도 낮아지는 만큼 페이먼트 액수를 줄이거나 유지하면서 페이먼트 기간을 크게 줄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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