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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Q&A] LA카운티내 첫주택 구입 지원…주택가 42만 7000불까지 가능

Q.최근에 LA카운티에서 첫주택구입 보조 프로그램을 재개한다는 기사를 봤습니다. 어떻게 하면 이 프로그램을 통해 주택을 구입할 수 있을까요.

A.주정부나 시정부 혹은 카운티정부 등은 저소득층들의 주택 구입을 돕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첫주택구입 보조 프로그램이 대표적인데, 이는 저소득층들이 첫주택을 구입할 때 필요한 다운페이먼트를 마련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대부분 무이자 형태로 융자를 해주며, 첫주택구입자는 융자를 받아 다운페이먼트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이 프로그램들은 다른 프로그램과 함께 이용도 가능하다. 이를테면, 1만5000달러를 무상으로 지원하는 WISH 프로그램과 카운티정부의 보조 프로그램을 함께 이용하는 식이다. 이렇게 하면 보다 많은 금액을 도움받을 수 있고, 그만큼 주택 구입을 위해 융자받는 액수는 적어져 모기지 페이먼트도 줄일 수 있다.

LA카운티 정부가 새롭게 실시하는 보조 프로그램은 홈오너십프로그램(HOP·Home Ownership Program)이다. 이 프로그램은 LA카운티내 주택 구입시 최고 7만5000달러까지 무이자로 융자해준다. 융자받는 금액은 주택을 매각할 때 갚으면 된다. 이 프로그램은 7월 1일부터 재개되는데, 조건만 맞으면 사실상 선착순으로 선정되는 만큼 서두르는 것이 좋다.



다만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자격 요건을 갖춰야 한다.

먼저 이 프로그램의 혜택을 받으려면 지난 3년간 주택을 보유하지 않았어야 하고, 주거용 주택만 구입 가능하다. 즉, 과거에 주택을 보유한 경험이 있더라도 최근 3년간 주택을 보유하지 않았다면 첫주택구입 신청 자격이 되는 것이다.

또한 신청자는 주택 구입액의 최소 1%에 해당하는 다운페이먼트 자금을 준비해야 하며, 8시간의 첫주택구입자 교육을 이수해야만 한다. 첫주택구입자 교육은 한인 비영리단체인 샬롬센터(213-380-3700)를 통해서 가능하다.

주택은 신규 주택 혹은 기존 주택 모두 구입이 가능하지만, 구입액이 42만7000달러를 넘으면 안 된다.

가장 중요한 것은 소득기준이다. LA카운티 중간 소득의 80%를 넘으면 안 된다. 소득 기준은 싱글인 경우 연소득 5만4250달러 이하면 가능하고, 2인 가족은 연소득 6만2000달러 이하다. 또한 3인 가족은 6만9750달러, 4인 가족 7만7500달러, 5인 가족은 8만3700달러 이하다.

주택을 구입할 수 있는 도시는 다이아몬드바, 라카냐다, 라미라다, 토런스, 사우스패서디나 등 LA카운티내 47개 도시다. 47개 도시는 다음과 같다.

▶아구라힐스 ▶아케이디아 ▶아발론 ▶아주사 ▶벨 ▶벨가든 ▶베벌리힐스 ▶칼라바사스 ▶세리토스 ▶클레어몬트 ▶커머스 ▶코비나 ▶컬버시티 ▶다이아몬드바 ▶두아테 ▶엘세군도 ▶하와이안가든 ▶허모사비치 ▶어윈데일 ▶라카냐다 ▶라하브라 하이츠 ▶라미라다 ▶라푸엔테 ▶라번 ▶론데일 ▶로미타 ▶말리부 ▶맨해튼비치 ▶메이우드 ▶몬로비아 ▶랜초팔로스버디스 ▶롤링힐스 에스테이트 ▶샌디마스 ▶샌퍼낸도 ▶샌게이브리얼 ▶샌마리노 ▶산타페 스프링스 ▶시에라 마드레 ▶시그나힐스 ▶사우스 엘몬티 ▶사우스 패서디나 ▶템플시티 ▶토런스 ▶월넛 ▶웨스트 할리우드 ▶웨스트레이크 빌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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