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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가이드] 집을 살 최고의 타이밍

페이먼트·재산세 등 재정문제 감안
이자율 등락 전망도 주요 고려 사항

요즘 들어 집값이 떨어질 거라는 기대로 집을 사기 좋은 시기를 기다리는 바이어들이 많다. 과연 집을 살 최고의 타이밍은 언제일까?

주택 구매자가 결정해야할 핵심 사항 중 하나는 집을 살 의미와 능력이 있는 때이다. 즉, 시장의 움직임을 보고 결정하는 게 아니라 집에 대한 가치와 페이먼트 및 프로퍼티 택스 그리고 주택보험 등을 꼼꼼히 따져서 경제적으로 무리 없이 안정적으로 구입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

그럼, 주택 구매자가 될 준비가 되었는지 그리고 집을 구매하기 가장 유리한 시기인지 체크해야할 사항들을 짚어보겠다.

신중한 시장 상황 평가에도 집값이 어떻게 될지 예측하는 것은 어렵다. 여전히 지역 내에서 가격이 매우 높으면(특히 현지 소득과 비교할 때) 주택 거품의 징조가 될 수 있다.



이 경우 버블이 터지면 신속하게 가치가 떨어질 수 있는 주택을 초과 지불하지 않도록 기다릴 필요가 있다.

구매 비용보다 훨씬 적은 비용으로 비교할 만한 집을 빌릴 수 있다면 임대료를 내고 그 차이를 투자하는 것이 더 나을 것이다. 그러나, 비슷한 재산을 임대하기 위해 집을 구입하는 것보다 더 적은 금액으로 집을 구입할 수 있다면 이는 일반적으로 구매하는 것이 재정적으로 합리적임을 나타내는 좋은 지표이다.

고려해야할 또 다른 요소는 금리가 높거나 낮거나 하는 문제이다. 금리가 높으면 집에 돈을 빌리는 것이 더 많이들 것이다. 금리가 낮으면 모기지 지불액이 적어지고 대출 기간 동안 이자보다 적은 금액을 지불하게 된다. 금리가 곧 오른다고 생각한다면 집을 사면 좋겠지만 금리가 떨어질 것이라고 생각한다면 기다리는 것이 타당하다. 현재 금리는 4.4%대로 아직까지 이자가 많은 시기이다.

주택 가격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달라질 뿐 아니라 일 년 중에도 변동될 수도 있다. 일 년 중 3월에서 8월이 가장 인기있는 시간이다. 이 기간에 더 많은 인벤토리를 볼 가능성이 있지만 수요가 증가할 때 가격이 상승하기 때문에 가격인상은 극적일 수 있다. 상대적으로 겨울철에는 주택 공급이 적음으로 상대적으로 낮을 수 있겠지만 구매자가 선호하는 주택을 찾지 못할 수도 있다.

대부분의 금융 전문가들은 주택 비용을 소득의 30% 이하로 유지할 것을 권장한다. 많은 주택 구매자들은 모기지, 프로퍼티 택스, 보험 외 기타 비용이 수입의 30%를 초과하기 때문에 부담이 된다. 일반적으로 모기지 대출기관은 최소 2년간 꾸준한 소득을 보고 싶어한다.

신용점수는 모기지 이자율에 큰 차이를 만든다. 신용 보고서에 연체료가 있는 경우 대출자에게 기록을 제거할 의향이 있는지 물어보고 잘못된 정보로 인해 점수가 내려가지 않도록 신용 보고서에서 오류를 확인하도록 한다. 참고로 개인의 신용기록은 익스페리안, 에퀴팩스, 트랜스유니언 이렇게 3개의 신용평가회사(CRAs: credit reporting agencies)가 관리를 하고 있다.

그래서 지금 집을 살 최적의 시간인가는 위와 같이 개인 재정상황과 미래를 위한 계획을 고려하여 현재 구매할 적절한 시기인지를 생각할 수 있는 정보를 점검해 보아야 한다. 궁극적으로 주택구입은 재정적인 투자일뿐 아니라 뿌리를 내리고 전통을 구축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현명한 선택과 구매로 행복을 추구하는 삶을 누리길 바란다.

▶문의:(213)808-2984


켈리 김 / 뉴스타부동산 라크레센타 에이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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