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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수익형 부동산 분양 다시 활기

[LA중앙일보] 발행 2019/02/21 경제 1면 기사입력 2019/02/20 19:12

호텔에 미군 임대주택까지
아파트 판매 계획 업체도
'연 8%' 등 확정수익 제시
"안정적인 운영 확인 중요"

남가주 한인 부동산업체들이 한국 내 수익형 부동산 분양에 경쟁적으로 뛰어들고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은 2017년 9월 한인타운에서 열렸던 수익형 호텔 '제주드림타워' 분양설명회 모습이다. [중앙포토]

남가주 한인 부동산업체들이 한국 내 수익형 부동산 분양에 경쟁적으로 뛰어들고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은 2017년 9월 한인타운에서 열렸던 수익형 호텔 '제주드림타워' 분양설명회 모습이다. [중앙포토]

최근 한국의 수익형 부동산 분양이 다시 활발해지고 있다. 뉴스타부동산(대표 남문기)에 이어 비 부동산(대표 정연중), 팀스피릿 부동산(대표 에드워드 손) 등 대형 한인 부동산업체들이 잇따라 분양 사업에 나서면서 한인들의 관심도 높아지는 상황이다. 이들 업체들은 광고와 분양설명회 등을 통해 고객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뉴스타부동산은 한강 라마다 앙코르 호텔을, 비 부동산과 팀스피릿 부동산은 평창 라마다 호텔&스위트 분양을 맡고 있다. '평창 라마다'는 지난 19일 오렌지카운티에 이어 22일에는 LA한인타운 옥스포드팔레스 호텔에서도 분양설명회를 갖는다. 비 부동산은 또 포레스트 하이츠 평택 미군 렌털하우스에 대한 임대사업도 소개하고 있다.

이처럼 한국의 수익형 부동산 분양 사업이 활기를 띠고 있는 것에 대해 알렉스 장 뉴스타부동산 풀러턴 지사장은 "한국 측에서 먼저 제안을 받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한국 부동산 시장이 위축되고 있고 미국 부동산 시장 역시 열기가 식어가는 상황이라 부동산 업체들이 관심을 갖고 나서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이들 부동산은 모두 수익형으로 운영된다는 특징이 있다.

한강 라마다 앙코르 호텔은 '1년 8%'의 확정수익금 지급이라는 혜택을 제시하고 있다. 행주대교 인근 한강변에 위치해 전망이 아름다울 뿐 아니라 공항이나 서울 주요 도심까지 한 시간 내에 도착할 수 있는 편리한 교통을 큰 장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호텔 옆으로 아라마리나 요트장, 현대 프리미엄아웃렛이 도보거리에 위치한 것도 매력으로 꼽힌다.

평창 라마다 호텔&스위트 역시 수익형 호텔이다. '2년 간 연 8%'의 확정수익을 보장한다는 설명이다. '평창 라마다'는 동계올림픽이 열렸던 강원도 평창 대관령 자락에 위치하고 있다. 분양설명회 당일 계약자에게 서울 왕복항공권과 평창 라마다 2박3일 무료 숙박권을 제공한다. 주변 스키장과 워터파크, 호텔 내 부대시설 할인권 혜택을 장점으로 꼽고 있다.

포레스트 하이츠 평택 미군 렌털하우스는 평택 미군기지에서 근무하는 미군과 군무원을 대상으로 지어진 임대 주거시설이다. 평택기지서 차로 5분 거리에 위치한다.

미군 내 주택담당부서에서 직접 임대료를 지급한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또 한미 간 소파(SOFA) 협정에 따라 최소 2060년까지 미군이 한국에 머무르기로 돼 있어 최소 40년 이상 수익 창출 가능 기간이 보장되어 있음을 강조하고 있다.

이들 수익형 부동산의 가격은 평수와 위치에 따라 차이가 나나 보통 20만~40만 달러 대에서 계약이 이뤄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드림부동산(대표 케네스 정)도 조만간 송도 아메리칸타운 분양에 나설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드림부동산은 이를 위해 3월 초순부터 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송도 아메리칸타운은 이미 1단계가 성공적으로 분양 완료됐고 올 하반기부터 2단계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2단계 사업은 46층과 70층 2개 동으로 구성된다.

한 부동산 관계자는 "상식을 벗어나는 높은 수익률보다 호텔이나 렌털하우스가 얼마나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는지 살피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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