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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지역 주택 거래 주춤

[LA중앙일보] 발행 2019/02/26 미주판 14면 기사입력 2019/02/25 18:17

지난해 판매량 8.6% 감소
하락폭 2007년 이래 최대
집값↑·매물↓구매 악영향

지난해 OC지역 주택판매가 예년에 비해 부진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최근 에스크로에 들어갔음을 알리는 어바인 지역의 한 주택. 박낙희 기자

지난해 OC지역 주택판매가 예년에 비해 부진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최근 에스크로에 들어갔음을 알리는 어바인 지역의 한 주택. 박낙희 기자

OC지역 주택판매가 지난해 크게 부진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통계전문업체 코어로직의 자료를 인용해 OC레지스터가 보도한 바에 따르면 지난해 OC에서 총 3만5020채의 주택이 판매돼 2017년 대비 8.6%의 하락을 보였으며 이는 지난 2007년 이래 11년만에 최대 낙폭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 같은 현상의 주요 원인으로는 주택값 상승으로 인한 모기지 부담이 커지고 매물 수급이 원활하지 않은데다가 경제, 정치적 불확실성까지 부정적인 영향을 줬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실제로 지난해 카운티 83개 우편구역 가운데 75개 구역에서 주택판매 중간값이 전년대비 상승하면서 카운티 평균 주택 판매 중간값이 5.8%가 인상된 72만5000달러를 기록했다. 판매량이 전년도치를 상회한 지역은 16개 구역에 그쳤다.

주택 유형별로는 판매 중간가가 전년대비 4% 상승해 77만5000달러를 나타낸 단독주택의 경우는 9.1%가 하락했으며 중간가 50만5000달러로 6.3%가 상승한 콘도는 9232유닛이 판매되며 10.1%의 하락을 보였다.

판매중간가가 65만 달러 이하를 나타낸 27개 우편구역에서도 총 9309채에 그쳐 전년대비 11.4%가 감소했으며 중간가 50만 달러 미만인 우편구역도 9곳에서 4곳으로 줄었다.중간가 80만7500달러 이상인 27개 우편구역도 1만1560채가 판매돼 전년 대비 9.1% 하락했다.

중간가 94만2000달러로 전년보다 11%가 오른 신규주택 역시 3.4%가 줄어든 4854채 판매에 그쳤으며 해안가 16개 우편구역도 7108채로 7%의 감소를 보였다.

카운티 내 판매 중간가가 가장 낮은 우편구역은 35만 달러를 나타낸 라구나우즈의 93637와 35만3000달러인 샌타애나 92701이었으며 가장 비싼 구역은 뉴포트비치 92661과 92662로 각각 320만 달러, 306만 달러를 기록했다.

레지스터는 현 상황이 자체적으로 설정한 0~5단계 주택버블 경고에서 3단계에 해당하며 주택 가격 상승이 구매를 철회하게 만드는 가장 큰 요인이 될 수 있다면서 올 봄까지 판매 부진이 이어질 경우 경고 수위가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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