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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는 게 행복…"70세 전 은퇴는 없다"

이주현 객원기자 joohyunyi30@gmail.com
이주현 객원기자 joohyunyi30@gmail.com

[LA중앙일보] 발행 2017/11/27 미주판 19면 기사입력 2017/11/26 15:09

60대 노후계획 살펴봤더니
80% "70까진 일하고파"
은퇴 후 재취업도 늘어
노후재정 30만불 기대
현실은 5만불 못 미쳐

60대 미국인들의 대다수는 적어도 70세까지는 일하고 싶어 하며 은퇴 후에도 재취업을 하는 등 계속해서 일을 하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60대 미국인들의 대다수는 적어도 70세까지는 일하고 싶어 하며 은퇴 후에도 재취업을 하는 등 계속해서 일을 하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60대 미국인들은 적어도 70세까지는 일하고 싶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전미노인복지위원회(NCOA)와 전미은퇴자협회(AARP)가 공동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60대 미국인들의 80%가 적어도 70세까지는 일할 계획이라고 응답했다.

또 은퇴 후 재취업한 시니어들도 60%나 됐는데 이들 중 80%는 "일을 해야만 하기 때문이 아니라 하고 싶어서 일자리를 구했다"며 "지루한 일상으로 스트레스를 받는 것보다 일하는 게 훨씬 더 의미 있고 행복하기 때문"고 응답했다. 이처럼 최근 변화하고 있는 60대 미국인들의 취업 현황과 재정상태를 AARP가 게재한 기사를 통해 알아봤다,

▶60대 은퇴란 없다=최근 AARP와 NCOA가 60대 미국인들 2250명을 대상으로 공동 조사한 결과에서 이들 중 80% 가량이 70세쯤 은퇴할 계획이라 응답했다. 이를 반영하듯 최근 10년간 미국 내 노동시장에서 60대 노동인구는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연방노동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60대 노동인구는 10년 전인 2006년보다 590만 명이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미국 내에서 노동인구가 늘어난 유일한 연령층이다.

▶이직 고려할 만=미국 내 65세 이상 정규직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한 리서치에 따르면 응답자의 40% 이상이 50대 혹은 60대 초반에 자발적으로 이직을 선택한 이들이었다. 그리고 65세 이상 정규직 직장인들 중 50대 이후 이직한 이들이 한 작장에서 장기 근속한 이들보다 9% 가량 더 많은 것으로 집계돼 65세 이후에도 일을 하기 위해선 50대엔 이직을 고려하는 것이 더 유리한 것으로 분석됐다.

▶은퇴재정 충분치 않아=NCOA 조사에 따르면 60대 미국인 7명중 2명은 은퇴 재정이 충분치 못하다고 응답했으며 11명중 1명은 은퇴 후 재정계획을 전혀 세우지 못한 걸로 집계됐다. 대다수 60대 미국인들은 은퇴재정 저축액으로 30만달러를 기대하지만 실상은 5만달러 정도인 것으로 나타났다.

▶크레딧카드 점수 올라=보스턴칼리지가 60대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60대 미국인들 대다수가 크레딧카드를 소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들 중 60%가 매월 사용한 크레딧카드를 결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60대의 평균 크레딧카드 점수는 725점으로 50대 후반 평균 700점이던 것에서 조금 상승한 수치를 기록했다.

▶주택융자 상환 마쳐=최근 한 조사에 따르면 60대 미국인의 41%가 현재 주택 모기지 융자를 모두 상환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50대 미국인들의 24%에 비하면 두 배 가까운 수치.

▶하루 평균 약 90달러 지출=최근 갤럽연구소가 60대를 대상으로 한 전화 설문 조사한 결과 이들은 하루 평균 89달러 정도를 지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10년 전 하루 평균 55달러를 기록했던 것에 비해 큰 폭 상승한 것. 주요 지출 항목은 온라인 쇼핑, 주유비, 외식비 등이었는데 특히 이들은 은퇴 후 주택 보수관리비용이 큰 폭으로 늘었다고 답했다. 그러나 여행경비, 레저·취미생활비, 가전제품 구입비 등과 같은 항목에 있어선 은퇴 전 보다 현저히 예산을 줄였다고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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