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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를 위한 패션 조언…나만의 스타일 만들어라

이주현 객원기자
이주현 객원기자

[LA중앙일보] 발행 2017/11/27 미주판 19면 기사입력 2017/11/26 15:11

나이에 맞는 옷에 연연하기보다는 뭘 입든 자신에게 잘 맞는 스타일링 노하우를 찾는 게 더 중요하다.

나이에 맞는 옷에 연연하기보다는 뭘 입든 자신에게 잘 맞는 스타일링 노하우를 찾는 게 더 중요하다.

쇼핑의 계절이 돌아왔다. 각종 모임이 많은 계절 이다보니 파티 드레스부터 액세서리까지 쇼핑 리스트 목록들이 하나 둘 늘어나는데다 할러데이 관련 세일행사도 많아 충동구매도 잦아진다. 그러나 해가 갈수록 쇼핑의 즐거움이 예전만 못해지는 것도 사실. 나이 들면서 변화하는 몸매에 어울리는 자신만의 스타일을 찾기가 쉽지 않아 혹시나 입어본 옷이 역시나 어울리지 않아 실망하는 일이 빈번해지기 때문. 패션 전문가들이 귀띔하는 스타일리시한 시니어 패션을 위한 조언을 들어봤다.

▶스킨 톤 안경=패셔니스타라면 한 켤레쯤 가지고 있을 누드컬러 펌프스를 신었을 때의 우아함을 한번 생각해보길. 이와 마찬가지로 얼굴색과 같은 컬러의 안경은 우아하면서도 여성스러운 느낌을 준다. 스킨 톤 안경테 컬러로는 호박색, 위스키, 허니 등 부드러우면서도 톤 다운된 컬러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귀고리 착용하지 않기=최근 할리우드 중장년 여배우들의 스타일을 잘 살펴보면 큰 귀고리를 한 이들을 찾아보기 어렵다는 것이다. 이는 큰 귀고리를 장시간 하면 귀고리를 하지 않았을 때도 귓불이 늘어져 나이보다 더 늙어 보이기 때문.

▶스타일은 만드는 것=누가 나이 들면 그래픽 티셔츠와 펑키한 스니커즈, 카고팬츠는 입으면 안 된다고 할까. 어쩌면 그 누구는 바로 자신일지도 모르겠다. 나이가 들수록 패션에 대한 자기검열이 엄격해지기 때문이다. 그러나 맥 라이언이나 샤론 스톤, 할리 베리 등 중년 여배우들의 평소 패션을 잘 살펴보면 이 모든 금기를 보기 좋게 깨고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 더 부러운 것은 이 젊은 트렌드를 모두 그들만의 스타일로 보기 좋게 소화하고 있다는 것이다. 맞다. 나이에 맞는 옷이란 없다. 그저 자신이 좋아하는 아이템을 얼마나 멋지게 소화할 수 있는가하는 스타일링만이 존재할 뿐이다.

▶블랙 진=시니어들에게 블루진은 친숙하지만 어쩐지 블랙 진은 낯설어 보인다. 그러나 막상 블랙진을 입어보면 데님 소재의 신축성으로 인한 편안함과 패션에 있어 언제나 옳다는 수식어가 따라붙는 블랙이 주는 슬림한 핏 때문에 블랙진과 단박에 사랑에 빠지게 될 것이다. 블랙 진에 티셔츠나 스웨터를 걸치면 나이보다 열 살은 어려보이는 캐주얼함은 물론 재킷이나 부츠를 코디하면 더할 나위 없는 시크함과 엘레강스한 분위기까지 연출 할 수 있다.

▶립스틱=평소 화장을 하지 않더라도 외출 할 때는 얼굴 톤에 맞는 립스틱은 바르는 게 어떨까. 화장기 없는 얼굴이라도 얼굴 톤과 잘 어울리는 립스틱 하나만으로도 활기 넘치고 매력적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한인들에게 잘 어울리는 립스틱 컬러는 얼굴 톤에 따라 베이지 계열이나 핑크, 레드 계열을 비롯해 최근 유행하는 말린 장미 컬러나 버건디도 깊어가는 가을과 잘 어울리는 색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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