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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살 아들 접견 중 납치…'빗나간 모정'에 쇠고랑

사회복지국 직원 감독 아래 한살배기 아들을 접견하던 어머니가 아들을 차에 태우고 도주하다 존속 납치 혐의로 체포됐다.

애너하임 경찰국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전 7시35분쯤 요바 리저널 파크에서 네이선 서프리안을 만나던 힐러리 스텐센(34)이 돌연 아들을 차에 태우고 달아났다. 신고를 접수한 애너하임 경찰국은 수사에 나섰고 가주고속도로순찰대(CHP)는 앰버 얼러트를 발동했다.

스텐센과 서프리안은 두 시간 뒤, 샌버나디노에서 무사히 발견됐다.


임상환 기자 lims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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