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차세대 위한 장학사업 힘쓰겠다" 1일 LA동부한인회 취임식 성황리 진행

은석찬 회장ㆍ박재현 이사장 화합 강조

LA동부한인회 제14대 회장 및 이사장 취임식과 기금마련 골프대회가 지난 1일 오후 1시 로얄비스타 골프클럽에서 진행됐다.

이날 취임식 및 골프대회에는 은석찬 회장과 박재현 이사장의 취임을 축하하기 위해 LA와 오렌지, 샌디에이고 카운티 지역 커뮤니티 단체장들을 포함해 20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김병호 동부한미노인회장, 영 김 39지구 연방하원의원 후보자. 황인상 부총영사, 이석찬 서남부한인회연합회장, 최재현 전 LA평통 회장, 김응식·조시영·이동섭 전 LA동부한인회장, 에드워드 손 팀 스프리트 회장, 김중칠 가주식품상협회 회장, 폴 송 전 인랜드한인회 회장, 정하섭 재미골프협회장, 이청길 세계무역협회(OKTA) 상임고문, 정영삼 세계한인호텔협회장, 손혜숙 전 동부한국학교 교육감 등이다.

이동섭 진행위원의 사회로 시작된 취임식에서 박재현 준비위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바쁘신 중에도 LA동부한인회 이·취임식과 기금마련 골프대회에 참석해주신 모든 분에게 감사하다. 지역에서 꼭 필요한 단체가 되도록 회장단과 이사들이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이효환 이임 회장은 "은석찬 회장과 박재현 이사장의 취임을 축하한다. 그동안 축적된 많은 경륜으로 LA동부한인회를 잘 이끌어 나가실 줄 믿어 의심치 않으며 LA동부한인회가 구심점이 되어 더욱더 커뮤니티의 발전과 교류에 힘써주길 부탁한다"며 이임 인사를 했다.



은 회장은 "LA동부한인회를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신 전임 회장들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 그리고 다시 한번 커뮤니티를 위해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영광이라 생각한다"며 "임기 동안 동부 한인들의 화합과 단결, 권익과 위상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 나아가 한인들의 정치적 신장을 위해 1.5세, 2세들을 발굴해 후원하고 장학사업, 어려운 이웃 및 의료봉사 등 지역한인들을 위해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이종문 대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14대 회장에 취임하는 은석찬 회장과 박재현 이사장은 LA동부한인회의 많은 사업을 무난히 잘 계승 발전시켜 나갈 것이다.

동부한인회는 이 지역 동포사회를 대표하면서 동포들을 위한 조용하면서도 내실있는 봉사단체로 정평이 나 있다"며 "오늘 기금마련골프대회에 많은 후원자가 참석해 큰 힘이 되었다. 타 커뮤니티와 연계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이끌어 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이번 행사를 위해 수고하신 한인회 이사들과 모든 분들의 노고에 감사인사를 전했다.

영 김 연방하원의원 후보는 "동부한인회의 발전을 위해 앞으로 연방하원의원 보좌관이 아닌 하원의원이 되어 이 지역을 위해 일하겠다"며 신임 회장단의 발전을 기대하겠다고 축하했다.

황인상 부총영사는 "모든 한인들의 힘을 뭉쳐 해마다 성장하고 있는 LA동부지역의 한인사회가 더욱 풍요로워지고 발전할 것을 기원하고 오늘 이 대회가 2세들을 위한 장학사업으로 이어지고 LA동부지역 모든 한인들에게 큰 기쁨과 희망을 줄 수 있는 한인회로 더욱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기를 진심으로 기대한다"고 축하했다.

또 남문기 해외한민족대표자협의회 의장, 에드 로이스 연방하원의원, 미셸 스틸 오렌지카운티 수퍼바이저, 서영석 민주평통 LA지역협의회 회장, 루드 M 로우 다이아몬드바 시장, 제니스 한 LA 수퍼바이저 등은 축사를 보냈다.

한편 이날 함께 열린 골프대회 남녀 수상자는 ▶메달리스트 손홍성 ▶챔피언: 존 리, 스테이시 현 ▶장타: 이동헌, 박세리 ▶근접: 제임스 김, 김현숙씨가 각각 차지했다.


황인국 객원기자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