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회장 선거인단 ‘17명으로’
한인회, 긴급 이사회서 재구성
이사 8명·단체장 9명으로 확정
다시 꾸려진 선거인단은 한인회 이사 8명과 한인 단체장 9명이다.
한인단체는 OC 한인상공회의소, 체육회, 시민권자협회, 한빛선교봉사회, 목사회, 장로협의회,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미 남서부지회, 한우회 등 이다.
전직 한인회장, 이사장들의 모임인 한우회엔 2명(회장과 총무), 나머지 단체엔 각 1명씩의 선거인이 배정됐다. 최재석 체육회장은 선거관리위원이므로 다른 임원이 투표하게 된다.
한인회는 지난 21일 선거관리위원 9명과 한인회 이사 12명 등 21명으로 선거인단을 구성했지만, 공정한 선거관리를 위해 투표에 참가할 수 없다는 선관위 통보에 따라 선거인단을 재구성했다. <본지 7월 23일자 a-10면>
선거인단은 29일 복수의 입후보자가 등록할 경우, 30일 정오 한인회관에서 열릴 간접선거에서 투표권을 행사한다.
투표할 이사 명단은 확정되지 않았다. 현재 이사가 입후보자가 제출할 차기 이사 명단에 포함되면 선거인단에 참여할 수 없어서다.
한편, 이사회는 최근 사퇴한 제니퍼 권, 조영원 선관위원 대신 윤미영(보험업)씨를 선관위원으로 인준했다.
임상환 기자 lims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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