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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콜로라도 운명의 3연전

승자가 NL 서부조 페넌트 제패 '유력'

지난 주말 LA 다저스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마지막 경기에서 0-5로 패배하며 하루만에 콜로라도 로키스에게 내셔널리그(NL) 서부조 선두를 허용했다.

그러나 원정 4연전에서 3승1패의 좋은 성적으로 17일 기준으로 와일드카드 순위 공동 2위를 확보한 것은 커다란 성취다.

와일드카드로 포스트시즌에 참가하는 것은 너무나도 험난하다.

당장 난적인 카디널스를 추월해 와일드카드 2위 자리를 확정해야 한다. 그 다음에는 단판승부인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홈팀인 밀워키 브루어스를 맞아 승리해야 2라운드에 진출한다. 이때문에 포스트시즌 진출을 위해 안전한 길은 서부조 페넌트 우승밖에 없다. 콜로라도가 17일 기준으로 82승67패로 반게임차 선두를 달리고 있지만 2위 다저스는 충분히 역전을 노릴수 있다.



NL 서부조 경쟁은 어느덧 2파전으로 압축됐다. 한때 1위였던 애리조나 다이어몬드백스(78승71패)는 9월부터 4승1무12패로 극히 부진해 탈락했으며 다저스ㆍ콜로라도와의 최근 맞대결에서 2승6패에 그쳤다. 결국 두 거인의 3연전 시리즈 결과가 서부조 1위를 확정짓는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봉화식 기자 bong.hwashik@koreadaily.com bong.hwashik@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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