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최지만, 시즌 2호 홈런…5경기 만에 손맛

오승환, 1이닝 무실점 1K

탬파베이 레이스의 최지만(28)이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더블헤더 2차전에서 시즌 2호 홈런을 터뜨렸다.

최지만은 1일 미주리주 캔자스시티 코프먼 스타디움에서 열린 캔자스시티와 원정경기에서 3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홈런을 포함해 3타수 1안타 1타점 1볼넷으로 활약했다.

그는 0-8로 뒤진 9회초 공격 선두 타자로 나서 상대 팀 우완투수 제이크 뉴베리와 상대했다. 낮은 직구를 흘려보낸 최지만은 2구 직구가 가운데로 몰리자 끌어당겨 오른쪽 담장을 넘겼다.

최지만이 홈런을 친 건 지난달 18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전 이후 5경기 만이다. 이날 탬파베이는 2-8로 대패했지만 최지만은 두 차례 출루하며 제 몫을 다했다. 그는 1회 내야 뜬공으로 물러난 뒤 4회 볼넷을 얻어내 출루했다. 6회엔 1루 땅볼로 물러났다.



시즌 타율은 0.282에서 0.284(74타수 21안타)로 소폭 상승했다. 최지만은 앞서 열린 캔자스시티와 더블헤더 1차전에선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탬파베이는 1차전에서 2-3으로 패한 데 이어 2차전에서도 대패했다.

한편 오승환(콜로라도 로키스)은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1이닝 무실점(1탈삼진)을 기록했다. 평균 자책점은 6.75에서 6.17로 하락했다.

오승환은 6-4로 앞선 6회 선발 안토니오 센자텔라 마이크 던 카를로스 에스테베스에 이어 네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랐다. 대타 매니 피냐에 이어 로렌조 케인을 내야 땅볼로 처리했다. 2사 주자없는 가운데 에릭 테임즈와 맞붙은 오승환은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 세웠다.


이승권 기자 lee.seungkwon@koreadaily.com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