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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회 역전극' ATL, STL에 3-1 신승…NLCS -1승

휴스턴·양키스는 2연승

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드라마틱한 뒤집기 승리로 18년 만에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7전 4승제) 진출을 앞뒀다.

애틀랜타는 6일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세인트루이스와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3차전에서 3-1로 역전승했다. 애틀랜타는 1차전(6-7 패)을 내준 뒤 2차전(3-0 승)과 3차전을 연달아 잡으면서 챔피언십시리즈 진출까지 1승을 남겨뒀다. 4차전은 7일에 열린다.

이날 애틀랜타는 0-1로 맞은 9회초에 전세를 뒤집는 저력을 발휘했다. 선두타자 조쉬 도날슨이 2루타를 때린 애틀랜타는 닉 마케이키스-아데이니 에체베리아가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브라이언 맥켄이 자동 고의4구를 얻어내 2사 1, 3루 상황을 맞았다.그리고 댄스비 스완슨이 1타점 2루타를 터뜨려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린 것. 애틀랜타는 계속된 2사 2, 3루서 아담 듀발의 2타점 적시타까지 나와 3-1 역전에 성공했다.

공 120개를 던지며 7.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우완 베테랑 투수 애덤 웨인라이트(38·세인트루이스)의 승리도 허무하게 날아갔다.



한편 2019 정규리그 최다승팀인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막강 선발진의 위력을 과시하며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ALDS·5전 3승제)에서 먼저 2승을 챙겼다.

휴스턴은 지난 5일 텍사스주 휴스턴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린 ALDS 2차전에서 탬파베이를 3-1로 꺾었다. 탬파베이의 최지만(28)은 4번 1루수로 선발 출전했지만 1차전 선발 저스틴 벌랜더 공략에 실패한 데 2차전 선발 게릿 콜에게도 3타수 무안타에 삼진 3개로 침묵, 포스트시즌 첫 안타 생산을 다음으로 미뤘다.

뉴욕 양키스도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ALDS 2차전에서 8-2로 대승하며 2연승을 챙겼다.양키스의 일본인 투수 다나카 마사히로는 5이닝 동안 탈삼진 7개를 곁들이며 3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해 승리를 안았다.


이승권 기자 lee.seungkwo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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