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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리, 미 골프 최고 권위 '밥 존스상'

박세리(43·사진)가 한인 최초로 밥 존스상을 받는다. 미국골프협회(USGA)는 15일 2020년 수상자로 이같이 발표하고, 시상식은 6월 남자 US오픈(뉴욕) 때 갖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상은 골프의 성인으로 불리는 바비(밥) 존스를 기리는 뜻으로 명명돼 1955년에 제정된 USGA 최고 권위의 상이다. 존스는 1930년 US오픈, 디오픈, US 아마추어, 브리티시아마추어를 모두 석권해 사상 첫 ‘캘린더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인물이다. 그러면서도 평생 아마추어로 남아서 더욱 추앙받는 존재가 됐다. 마스터스가 열리는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을 세운 것도 그의 업적이다.

역대 수상자도 모두 전설급이다. 게리 플레이어, 아놀드 파머, 잭 니클라우스, 벤 호건 등이 이름을 올렸다. 또 조지 H.W. 부시 전 대통령과 가수 빙 크로스비, 코미디언 밥 호프도 이 상을 받았다.


백종인 기자 paik.jongi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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